전통음악의 고전적인 스타일에 팝, 재즈, 클래식, 동요, 민요 등 음악적 에센스를 녹여내는 '새로운 국악 세대의 해금 연주자' 꽃별의 3집 앨범.
- '꽃'을 테마로 한 데뷔 앨범 'small flowers'에 이어 '별'을 테마로 한 2nd 앨범 'Star Garden'으로, 국악앨범으로서 이례적인 세일즈 기록중!!
- 꽃별의 왕성한 일본 라이브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 그녀가 가장 신뢰하는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함께 한 O2T가 피처링 참가!!
- 꽃별 자신이 작곡은 물론, 선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앨범 제작의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
일본이 주목하는 해금!! 일본이 픽업한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본명:이꽃별)은 초등학교 시절 국악전통 공연을 우연히 보게 되어 그 자리에서 국악에 매료되고 만다. 그 후 국악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해금의 음색과 연주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제 1희망도 제 2희망 악기도 해금으로 적어낼 정도로 해금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꽃별은 2001년 정식 데뷔 전부터 통일음악회 및 각종 음악회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나갔으며, 2002년 1월에는 한국의 KTV(국립영상)에서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의 특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그 해 3월에는 '韓日보이스 세션'의 일환으로 참가하여 일본 6개 지역을 순회했다. 그리고 그녀가 대학 2학년 재학시절, 소리꾼 김용우 밴드의 뮤지션으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현지 음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국악 앨범이 이례적으로 韓日 동시 발매!!
한국적인 서정미를 물씬 머금은 아련한 해금 선율과 팝, 재즈, 뉴에이지, 스텐다드 등의 이색적인 조우를 시도했던 꽃별은 2003년 9월 18일 한일 동시발매된 데뷔 앨범 'small flowers'를 통해 그 진가를 여실히 반영하였다.
섬세한 감성의 '수선화', 'Small Flowers Near By The Road' 등의 자작곡들과 우리에게 친근한 'Edelweiss'등의 스탠다드 팝, 고전인 '아리랑'이 애절한 해금연주와 재즈, 뉴에이지의 크로스오버로 재현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B.B 킹과 린다 론스테드 등 빅 아티스트의 세션을 담당해온 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사야(Saya)가 피아노를 담당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고 있다.
특히 '이사오 사사키 트리오'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는 시노자키 마사쯔구(篠崎正嗣)가 앨범의 편곡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이사오 사사키가 피아노 연주로 참여하여, 일본 내에서 사운드 PD들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NHK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4년 7월, ‘꽃’을 테마로 한 1집 앨범에 이어 ‘별’을 테마로 한 2집 앨범 'Star Garden'에는 꽃별 자신이 작곡한 오리지널곡 3곡을 포함하여, 당시 일본에서 신인 가수 히라야마 아야카가 불러 대히트한 고전 ‘JUPITER’를 포함하여 DEEN, 히라이 켄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로 일본에선 이미 국민가요가 된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 등 일본 히트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그녀의 현대적인 해금 연주는, 유행에 민감한 광고음악시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1집 수록곡 중 ‘small flowers near by the road’가 코리아나 화장품의 ‘ZAIN’의 광고 음악으로, 2집 수록곡 중 ‘Little Light In your heart’가 청정원의 기업광고 음악으로, ‘도라지’가 부산 APEC 정상회담의 공식 광고음악으로 각각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音樂的 自立'!! 음악인으로서의 재출발점에 서다!!
좀더 자유롭게, 국경을 넘어, 하늘을 향해, 내일을 향해 - 'Fly Fly Fly'
꽃별은 이제까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시노자키 마사쯔구라는 걸출한 작곡가 및 프로듀서와 일본의 초일류 세션 뮤지션들을 맞이하여 크게 성장해왔다. 다른 의미로 보면, 전작 두 작품은 한국에서 국악을 공부하는 학생이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잘 준비된 백 트랙 앞에서 해금을 연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는 꽃별 자신이 작곡은 물론, 선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앨범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다. 즉 이번 앨범은 종래의 ‘아주 잘 만들어진 음악’에 해금이라는 선율을 입혔던 방식의 앨범작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뮤지션 꽃별’의 모습이 한층 더 농축되어 반영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앨범은 처음부터 꽃별의 왕성한 일본 라이브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그녀가 가장 신뢰하고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해온 라이브&세션 뮤지션 집단인 O2T가 퓨처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즉 이번 3집 앨범 'Fly Fly Fly'는 뮤지션으로서의 꽃별을 재출발점에 위치시키는 “음악적 자립”, “자유”, 앨범 타이틀 그대로 그녀의 “Fly Fly Fly”를 실현하는 앨범인 셈이다.
총 12곡의 수록곡 중, ‘Dear’와 ‘Dancing in Blossoms’이 그녀의 오리지널 곡이며, Giacomo Puccini의 오페라 Gianni Schicchi의 ‘O mio babbino caro’, Beethoven의 ‘비창’, Chick Corea의 ‘Spain’, 애잔한 자장가 선율의 ‘섬집아기’, The Boston Globe紙가 극찬한 일본의 신예 작곡가 Tsunenori 'Lee' Abe의 ‘Feeling Home’, ‘Fairy Tale’ 등을 수록하여 기존 1,2집에 비해 다양한 선곡으로 듣는 이들로 또 다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한국 故유재하의 ‘지난날’을 보사노바의 느낌으로 편곡하여 해금의 가녀린 선율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1972년 일본의 코러스 그룹 ‘붉은새(赤い鳥)’가 불러 대히트한 포크송 ‘날개를 주세요(翼をください)’도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편곡하여 수록했다. 또한, 군밤타령과 상주 아리랑을 새롭게 재해석한 ‘Korean Bitter’과 ‘Blue Arirang’도 꽃별과 O2T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라이브&세션 뮤지션 집단 O2T가 앨범에 전격 참가!!
꽃별의 주된 일본 음악활동은 바로 라이브이다. 꽃별은 일본의 크고 작은 라이브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악기 해금과 서양 악기와의 조우를 시도하고 있는데, 바로 이런 해금의 사운드를 굳건히 지원해주는 것이 바로 2Gitar 1Percussion으로 구성된 ‘O2T’이다. 특히 이번 꽃별 3집 'Fly Fly Fly'의 작곡 및 편곡, 프로듀싱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5/24 LG아트센터 공연 멤버임)
- 마츠미야 미키히코 (Mikihiko Matsumiya / 松宮幹彦) / Guitar
1953년 동경 출생. 마후 중고등학교, 와세다 대학교 졸업. 학창시잘부터 일본의 기타리스트 거장 故다카야나기 마사유키(高柳昌行)에게 사사를 받았다. 수 많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올 라운드 기타리스트로,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겸 작/편곡가이기도 하다.
기타 이외에도 우쿨렐레(Ukulele), 카바키뉴(Cavaquinho), 도브로(Dobro), 차랑고(charango), 반돌린(Bandolim), 부주키(bouzouki), 반조(Banjo), 랩스틸(Lap Steel) 등 각종 현악기를 연주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NHK 드라마 '츄라상(ちゅらさん)' 등 영화와 드라마의 사운드 트랙에 참가한 바 있으며, 수 많은 아티스트의 투어 뮤지션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와타나베 켄이치 (Kenichi Watanabe / 渡邊賢一) / Guitar
유츠노미야시 출생. 13살 때부터 아리타 요시히로(有田純弘)에게 사사를 받았다. 그 후 일본의 톱 클래스의 아이돌 그룹 V6 뮤지컬 '쉘블루의 우산'에 참가하였으며, NHK '상쾌한 3반', '부부챠챠', '냐키!' 등 각종 작품의 레코딩에도 참가하였다. 또한, 자신의 그룹을 결성하여활동 중이다.
- 구리야마 토요지 (Toyoji Kuriyama / 栗山豊二) / Percussion
1961년 도쿄 출생. GARO에서 포크 록에 눈을 떠 1984년 홀홀 단신 브라질로 건너갔다. 귀국 후 삼바 밴드 OPA에 참가, 이듬해 밴드 탈퇴 후 국내외 아티스들의 음악활동에 참가하고 있다.(아래 참고) 1989년 브라질 음악계의 신성 에반도(Evando)의 일본 공연에 참가하게 되면서, 브라질 전통 음악 ‘쇼루(Choro)’의 세례를 받게 된다. 그 후 1999년 일본인에 의한 브라질 음악 밴드 'Rosa Roxa'를 결성하고 왕성한 라이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함께 활동한 일본 아티스트 : 오기노매 요코(荻野目洋子), 사와다 치카코(澤田知可子), 가라시마 미도리(辛島美登里), 카르맨마키(カルメンマキ), 히라마츠 애리(平松愛理), 스즈키 시게코(鈴木重子), 하네다 유키코(羽根田ユキコ), Bossanova Cassanova 등
* 함께 활동한 브라질 아티스트 : Evandro, Deo Rian, Enrique Cazes, Nelson Sargento, Wilma, Shen Ribeiro 등
※ 꽃별
- 1980.8.23 서울출생, 국립국악학교 졸업(1996),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1999),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2000), 현재 동대학원 재학 중
- 사사 : 김영재, 정수년, 강은일, 안재숙, 안희봉, 이유라, 길미애</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