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강력한 신인~~
신인이라는 소개말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올해부터 싱글 앨범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이미 그는 라이브 무대에서 작곡, 편곡 분야에서 또 뮤지컬 음악과 CCM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활동의 방향을 바꾸어 듣는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디지털 싱글이라는 방법을 사용한 것 뿐이다. 유행을 타는 10대만의 음악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1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는 음악을 지향하는 그의 음악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곡의 설명글
여섯 번째 싱글 "내 맘에" 라는 곡으로 또다시 돌아왔다. 올해부터 활발한 활동과 앨범 작업을 약속한 김태곤의 새로운 장르의 도전작이라 할 수 있겠다. 거의 한 달에 한번씩 신보를 발표하며 꾸준한 앨범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 싱글의 큰 특징은 최근 알앤비나 팝이 아닌 시부야계 음악에 심취해 있던 그가 새롭게 시도한 곡이라는 점이다. 또한 보라 인간이 랩에 참여하여 차갑고 냉소적인 느낌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식 기타의 부드러움과 반복적인 리듬, 기계음이 섞인 보컬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특별히 이번 곡 가사는 김태곤이 평소 하고픈 말들의 조합으로 애드립하듯 지어진 점도 흥미롭다. 후반부의 재즈풍의 분위기와 코러스 또한 김태곤의 음악적 변화를 말해 주는 듯 한다. 여러 가지 색깔과 느낌으로 올 다음 싱글 역시 벌써 부터 기대되어진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