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팀(Band) 활동을 많이 해온 저로써는 나만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져 왔습니다. 팀은 공동체와 같아서 내 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여줄 때 톱니바퀴가 맞물러 가듯 잘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팀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나의 이야기를 더 많이 펼쳐보고자 하는 욕구는 자제해야 할 때가 많지요. 아직 부족하지만, 조심스럽게 저만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의 Prologue인 셈입니다.
앨범소개
- Prologue : 이야기의 '시작'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 Wonderful Savior : 찬송가 '오 놀라운 구세주'. 'Let us' 1집 앨범에서 편곡했던 것을 피아노 솔로로 연주함.
- I'd rather have Jesus : 찬송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를 교회선법을 사용하여 담박하면서 중세적인 분위기로 연주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