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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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7 | ||||
아주까리 동백아 억지마라 산골의 처녀 다 놀아난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얼시고 노라가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열리는 콩밭은 아니 열리고 아사리 동백은 왜 열리나 감 꽃을 줏으면 헤어진 사랑 그감이 익을땐 오시만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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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5 | ||||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 성화났네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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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6 |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좀보소 정든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벙긋 울너머 총각의 각피리소리 물긷는 처녀의 한숨소리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누가 잘나 구리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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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6 | ||||
5. |
| 2:35 | ||||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닻을 놓고 노를 저으니 배가 가느냐 알심 없는 저 사공아 닻 걷어 올려라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하늬 바람 마파람아 맘대로 불어라 키를 잡은 이 사공이 갈 곳이 있단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어기야 디여차 어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잖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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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50 | ||||
7. |
| 2:04 |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 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부르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저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인 놀 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저 달은 강강술래 뛰는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인 놀 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님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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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50 | ||||
9. |
| 1:41 | ||||
10. |
| 1:19 | ||||
바람이 분다 바람이불어 영편바다에 어얼싸 봄바람분다 얼싸 좋네 아하좋네 군밤이요 에헤야 생귤의 밤이로구나 달도 밝다 달도 밝아 우주 강산에어얼싸 저달이 밝아 얼싸좋네 아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귤의 밤이로구나 눈이 온다 눈이 와요 이산저산에 어어얼싸 흰눈이온다 얼싸좋네 아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승귤 밤이로구나 봉이 난다 봉이 날어 벼고동 속으로 어얼싸 봉황이난다 얼싸좋네 아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귤의 밤이로구나 봄이왓네 봄이 와요 금수강산에 어얼싸 새 봄이 왔네 얼싸 좋네 아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승귤 밤이로구나 산도설고물고 선데 누굴바라고 어얼싸 나여기왔나 얼싸 좋네 아하 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귤의 밤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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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1 | ||||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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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56 | ||||
낙 양 성 십리 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 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기 저 모양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저 건너 잔 솔밭에 솔솔 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 마라 저 비둘기는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한 송 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능 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 둥실 달구경 가세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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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8 | ||||
꽃 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한 꽃, 나비 앉아 춤춘 꽃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왠갖 행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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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1 | ||||
15. |
| 1:23 | ||||
16. |
| 2:06 | ||||
17. |
| 1:47 | ||||
18. |
| 2:00 | ||||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곁으로는 음음음 모르는 척했더래요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뿐이래요 곁으로는 음음음 안그런 척했더래요 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 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은 갑순이뿐이래요 곁으로는 음음음 고까짓 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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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1 | ||||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내어서 무엇하나 인생 일장 춘몽인데 아니나 놀고서 무엇하랴 니나노~ 닐니리야, 닐니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나 좋다 봄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만경창파 푸른 물에 쌍돛단배야 게 섰거라 싣고 간 임은 어디다 두고 너만 외로이 오락가락 니나노~ 닐니리야, 닐니리야, 니나노~ 얼싸 좋다, 얼씨구나 좋다 봄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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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06 | ||||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 허리 칭칭동여서 매여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국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 번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흘러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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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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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그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돌아온다 닐닐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님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어제청춘 오늘 백발 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까 닐닐 닐리리야 간다더니 왜 또 왔나 울리고 갈길을 왜 또 왔나 닐닐 닐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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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56 | ||||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님만나 보겠네 님만나 보겠네 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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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32 | ||||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궁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 뒷집 큰애기야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임아 응응응응 일만 설움 만단 설화를 풀어나 볼까 응응응응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이쁜이 곱분이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낮에나 가지 휘어청청 달 밝은 밤 응응응응 지골지나 얼룩이 지면 어이할 거나 응응응응 뽕 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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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1:44 | ||||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희늘어 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세상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발그레한 저녁노을 돋는 저곳에 흥 넘어가는 낙일이 물에 비치네 은하작교가 흥 콱 무너졌으니 흥 건너 갈길이 망연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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