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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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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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소용있나 진정을 다한들 쓸데있나 한번 속아 울어봤으니 다시는 속지 않으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 찾는 벌 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 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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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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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까투리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까투리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전라 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넘어 무등산을지나나주금성산에 당도하니 까투리한마리 푸드득 허니 매 방울리 떨렁~ 후여 후여 어허 까투리사냥을 나간다후여~~ 후여~~ 충청도라 계롱산으로 꿩사냥으로 나간다 계룡산을 넘어 속리산을지나 경상 가야산에 당도하니 까투리한마리 푸드득 하니 매 방울이 떨렁 후여후여 어허 까투리사냥을나간다후여~~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까투리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여~~ 후여~~ 까투리 까투리 까투리까투리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전라 도라 지리산으로 꿩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넘어 무등산을지나나주금성산에 당도하니 까투리한마리 푸드득 허니 매 방울리 떨렁~ 후여 후여 어허 까투리사냥을 나간다후여~~ 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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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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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가 제일 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직한 울산 큰애기 서울 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려 준다면 좋은 선물 한 아름 안고 온대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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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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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십리호에 높고 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며 우리네 인생 한 번 가면 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저건너 잔솔밭에 솔솔 기는 저포수야 저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 같이 임을 잃고 밤새도록 임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낙양성 십리호에 높고 낮은 저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누구며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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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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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시오 꽃을사시오 꽃을 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훌러매고 꽃팔러 나왔소 붉은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꽃 아롱다롱의 봉오리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얼봉얼 맺은꽃 숭얼숭얼 달린꽃 벙실벙실 웃는꽃 활짝 피었네 다핀꽃 벌모아 노래한꽃 나비앉아 춤춘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사시오 꽃을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훌러매고 꽃팔러 나왔소 붉은꽃 파란꽃 노리고도 하얀꽃 남색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꽃 아롱다롱의 봉오리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얼봉얼 맺은꽃 숭얼숭얼 달린꽃 벙실벙실 웃는꽃 활짝 피었네 다핀꽃 벌모아 노래한꽃 나비앉아 춤춘꽃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이송이 저송이 갖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온다 이꽃저꽃 저꽃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왠갖화초 자경 목단의 장미화 꽃사시오 꽃사 꽃을 사시오 꽃을사 사랑사랑사랑사랑 사랑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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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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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에 양산도 봄바람에 봄나비 날고
진달래 가지에는 실비가 온다 양산도 양산도 길두나 멀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아니 못 놓겠네 이 봄이 다 가도 나는 못 놓아요 에헤이에 양산도 아주바이 언제나 오나 실버들 가지에는 달빛이 잔다 양산도 양산도 길두나 멀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나는 못 놓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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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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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왔네~풍년이 왔네~
금~수 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냐 명년 춘삼월에 화류놀이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연~년이 풍년이로 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냐 명년 하사월에 당류놀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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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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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여-
1.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톤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여- 2.도화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띄우고 떠돌아볼까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녘에 달 솟아온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놓겠네 에헤이여- 3.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여- 4.무심한 저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르니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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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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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 - 척 늘어 졌구나 아 - - 적박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음- - 그늘을 잡고서 음 - - 하소나 할 까 아 - - 2)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음 - - 능수나 버들이 음- - 꺽어나 진다 아 - -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음 - - 이 몸도 서러워 음 - - 울고나 가리라 2) 산수나 갑산길 멀고나 멀어도 허- - 자고나 보면은 음 - - 별이나 졌니 날 두고 가는 님 - - 야속은 해도 - - 다시나 올때면 음 - - 유정도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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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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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년 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 났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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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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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곳 마루에~북소리나더니~
금일도 상봉에~임만나보겠네~ 에에효에에효 에헤라 임만나보겠네 갈길은멀구요~행선을더디니~ 늦바람불라고~선황님조른다 에헤요에에효에헤라 성황님조른다. 파랑새 소타루~꽃달진말구요~ 몽금이아까서 노달다가지요~에헤요에헤요에해야 호산나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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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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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서천리 두메산골 장사차로 떠난 - 님
이 가을 낙엽져도 소식이 감감해 산 넘고 구름 건너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님 옛 낭자만 눈앞에 아롱 아롱 2) 관서천리 낙랑에다 지나가는 차 소리에 목화밭 죽덩에도 처녀의 한-숨 한양이 어디메냐 물과 산이 겹치고 떠난 님 옛 소리만 귀에 쟁 - 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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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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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요 에헤야 여산홍록의 봄바람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에 새 울음도 처량쿠나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섯는 노송 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 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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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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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문경새제는 웬 고갠가~ 구부야아~ 구부구부야아~ 눈물이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약산 동대 진달래 꽃은 한 송이만 피어도 모두 따라 핀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간다~ 간다~~~~ 내 돌아간다 정든 님 따라서 내가 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