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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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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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심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대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 번가면 저 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설설기는 저 포수야 저 산 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는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메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비어 조그맣게 배를지어 술렁술렁 배 띄어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릉 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둥실 달구경 가세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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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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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어허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이쁜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어데로 가나 이히 이쁜새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온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어허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이쁜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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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3 | ||||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드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드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드래요 모르는 척 했드래요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드래요 시집간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드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않그런 척 했드래요 않그런 척 했드래요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드래요 장가간날 첫날밤에 달을보고 울었드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드래요고까짓것 했드래요 고까짓것 했드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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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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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고강산 유람할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산을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지고 월출동영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2. 만고강산 유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청풍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청산은 청봉이요 물은 잔잔 백곡이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3. 만고강산 유람할제 낙낙장송 어디메뇨 백절폭포 선경실어 낙산사를 찾아갈제 도화에 춘광춘색 만화방창 꽃숲메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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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8 | ||||
꽃 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한 꽃, 나비 앉아 춤춘 꽃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왠갖 행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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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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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별거~더~냐~ 좋아하면 사랑~이~지 이래저래 정~이~ 들~면 호박꽃도 꽃이~랑~께 연분이 따로 있나 짝이 맞으면 연분이지 요모저모 뜯~어~보~면 쓸만한데 있더란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사랑이 별거~더~냐~ 지나봐야 알것~이~야~ 요래 조래 눈~에~ 들~면 그럭저럭 살겠~더~라 지지고 볶아본들 만났으면 별수 없어 천하일색 양~귀~비~도 시들으니 그만이다 기왕에 만났~으~니 잘살아 보~자구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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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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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부귀와 영화 다 버리고 귀향살이 갈지라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사랑 서동왕자 서동왕자 사랑 사랑 첫사랑을 쓰리쓰리 살짝 서동왕자님 줬다지야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선화공주님 바보라지 아무도 몰래 가슴 속에 사모하고 있으면서 냉가슴 앓듯 꿈속에서만 서동왕자 서동왕자 사랑 사랑 첫사랑을 쓰리쓰리 살짝 서동왕자님 줬다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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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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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 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쑤루룩 음허- 어허야 에헤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간 주............... 남원 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꾸기 쑤루룩 음허- 어허야 에헤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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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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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짜~아증은 내어~어서 무엇하~아나 성화~아는 받치~이어 무엇하~아아나 속상~앙한 일도~오 하두~우우 많으~으니~이이 놀기~이도 하면~언서~어 살어~어어 가세 니나~아노~오~~오 닐~일니리~이야 닐~일니리~이야 니나~아노~오 얼싸~아 좋아 얼씨~이구나 좋~옷다 훨~얼나비~이는 이리저~어어리 훨~얼얼훨 꽃을 찾아서 날아~아든다 ,,,,,,,2. 청사~아초~오롱~옹에~에~에에 불밝~알혀라 잊엊~었던 낭군~운이 다시 돌아온다 공수레~에~에에 공수~우우거 하~아~아아니 아니나 놀지는 못하~아리라 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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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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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시구 좋다 절시구나 아니나 놀지는 못하리라
님은가고 봄은오니 꽃만 피어도 님의생각 강추일월 하수심 하니 강풍만 불어도 님의 생각 구시월 시단풍에 납엽만 날려도 님의생각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만 날려도 님의 생각 앉아생각 누워서 생각 생각끝일이 전혀없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놀지는 못하리라 2. 백구야 날지를 마라 너를 잡을내 안간다 승상이 가르킴에 너를 쫓아서 여기왔네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베고서 누었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요만하면은 넉넉하랴 일천간장에 맺힌 설음 부모님 생각 뿐이로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놀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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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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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7 | ||||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씩난 되누나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 조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이요, 데헤이요, 에헤요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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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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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문경세제는 웬고오갠가아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왜왔던고 왜왔던고오 울고오 갈길을왜왔던고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났네~ 노다아가세에 노다나가세에~ 저달이떳다 지도록 노다나아가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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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3 | ||||
천안 삼거리 흥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에루와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은하작교가 흥 다 무너졌으니 흥 건너나 갈길이 흥 막연하구나 흥 에루와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오동동추야에 흥 달동동 밝은데 흥 님동동 생각이 흥 새로동동 나누나 흥 에루와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계변양류가 흥 사사록 인데요 흥 그 버들가지가 흥 유색신이라 흥 에루와 좋다 흥 성화가 났구나 흥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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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0 | ||||
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 수록 경이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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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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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1. 산아산아 추영산아 놀기좋아 유달산아 2. 잎이피면 청산이요 꽃이피며 화산이야 3. 짝지어라 손을잡자 밤새도록 놀아보세 4. 청산화산 넘어가면 우리부모를 보련만은 5. 이밤이 가면 추석도 간다 강강못하고 술래나 돌자 6. 우리부모 명자씨를 어느책에세 실었던가 [자진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1. 달떠온다 달떠온다 우리마을에 달떠온다 2. 오복소복 봄배추는 이슬오기만 기다린다 3. 하늘에는 별이총총 대밭에은 대가 총총 4. 보기좋은 해당화는 나비오기만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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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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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강원도라 내일은 충청도라 꽃피는 금수강산 얼사좋구나 우리엄마 요다지 날 곱게 길러서 천하일색 양귀비도 날 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2.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경상도라 내일은 전라도라 유랑길 오고가니 몇천리드냐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달님도 꽃본듯이 날반겨주누나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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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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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노총각 날좀보소~날좀보소~ 날~좀 보~소~!! 동지 섣달 꽃본듯이 날 좀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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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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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동여서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 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년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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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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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야 뱃노리 가잔다 아~ 아하아하 에헤요호 어허야하 얼사함아 둥게 듸어라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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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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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무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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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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