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57 | ||||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거리에 나섰다
오늘따라 보고싶어 너무나 보고싶어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너를 의식 못한 내 방식대로 사랑한 탓으로 왠지 너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예감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난 무척 힘들었어 내가 미워도 한 눈 팔지마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거리에 나섰다 오늘따라 보고싶어 너무나 보고싶어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너를 이해 못한 내 방식대로 사랑한 탓으로 왠지 너를 놓쳐버릴 것만 같은 예감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난 무척 힘들었어 내가 미워도 한 눈 팔지마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
||||||
2. |
| 3:13 | ||||
뒤 돌아보면 미련 뿐이야 두 뺨위에 눈물이 흘러
떠나가버린 그대 사랑은 아프지만 잊으려 하네 하얀 종이위에 물을 들이듯 내 그림자까지도 사랑했던 너 사랑하면서 잊으려 하는 내 이름은 망우초라네 생각해보면 추억 뿐이야 먼 옛날의 그리움이야 미워져 버린 그대 사랑은 아쉽지만 잊으려 하네 |
||||||
3. |
| 3:01 | ||||
저 늙은 소나무에 흰 두루미 보았소
느티나무 꼭대기에 까치집을 보았소 배고파 울어대는 제비새끼 보았소 말동구리 이사가는 이사짐을 보았소 어리석은 불평불만 모두 버리고 부질없는 근심걱정 하지를 마오 세상살이 둥글둥글 살다보면은 언젠가는 행복이란 논도 만날 것이오 해만보고 돌아가는 해바라기 보았소 담벼락을 기어오른 담장넝쿨 보았소 비바람에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았소 물 위에 떠 있는 개구리 밤을 보았소 |
||||||
4. |
| 3:41 | ||||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 멀리로 너를 못 잊어 생각이 나면 울었다 않고 잊었다 하리 니가 사무쳐 잠 못 이루면 그립다 않고 잊었다 하리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 멀리로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 멀리로 너를 사랑해 태웠던 가슴 바람에 날려 잊었다하리 밤 비 소리에 잠 못 이루면 정주지 않고 잊었다 하리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 멀리로 너를 못 잊어 생각이 나면 울었다 않고 잊었다 하리 니가 사무쳐 잠 못 이루면 그립다 않고 잊었다 하리 떠나간 님아 떠나간 님아 나를 두고 저 멀리 멀리로 |
||||||
5. |
| 3:18 | ||||
책상위의 너의 마스코트 아직도 웃고 있는데
아파트 창밖엔 미련 처럼 내리는 빗물 그리움보다 미움이 더 컸던 너를 아직 잊지 못하고 방황은 끝이 없는데 사랑하고도 남이 되버린 너를 이제는(다시는) 만날 수 없겠지 이제는(다시는) 사랑할 수 없겠지 아직도 책상위에 마스코트 웃고 있는데 웃고 있는데 |
||||||
6. |
| 3:26 | ||||
모모씨 가는사람 잡지 말아요 왜 불러 세웠소
가는 사람의 갈등을 느껴 아쉬운 마음인가요 외마디 비명처럼 가슴아파도 때늦은 계절처럼 소용없는데 그대 왜 자꾸만 불러대나요 나마저 갈등 느껴요 요요 모모씨 가는사람 잡지 말아요 왜 불러 세웠소 가는 사람의 갈등을 느껴 아쉬운 마음인가요 모모씨 가는 사람 막지 말아요 왜 싫다 말했소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날마다 애태울 것을 눈물의 비가 내려 가슴 아파도 때늦은 계절처럼 소용없는드ㅔ 그대 왜 자꾸만 뒤돌아 보나 미련을 떨쳐 버려요 요요 모모씨 가는사람 막지 말아요 왜 싫다 말했소 보고 싶어서 날마다 애태울것을 |
||||||
7. |
| 3:27 | ||||
별빛 잠든 밤 그대와 둘이 눈으로 씁니다 사랑의 시를
꽃잎 피든 밤 남의 손잡고 가슴에 씁니다 사랑의 시를 사랑한다고 내가 쓰면 변치 말자고 당신이 쓰고 함께 가자고 당신이 쓰면 영원하자고 내가 쓰고 영원하자고 당신이 쓰면 함께 가자고 내가 쓰고 별빛 잠든 밤 그대와 둘이 눈으로 씁니다.사랑의 시를 |
||||||
8. |
| 3:18 | ||||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지 잡아 무엇해
내 곁을 떠난 마음이라면 이미 남남인 것을 행여나 돌아설까 미련을 버려 행여나 찾아올까 기대는 버려 모두가 헛된 꿈이야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사랑 때문에 그렇잖아도 애끓는 마음 누가 또 두드려 나나나나나 난 안 울래 뒤돌아서면 내가 서있지 사랑이잖아 무엇 때문에 사랑을 두고 그대 떠나가나요 당신은 빈 하늘에 메아리 되면 당신은 빈 가슴에 아픔이지만 이제는 지난 일이야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안 울래 미련 때문에 세월이 가도 그리운 마음 누가 또 두드려 나나나나나 난 안 울래 |
||||||
9. |
| 2:57 | ||||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배부른 송아지 검불 보듯 하더니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소금에 물켜듯이 왜 자꾸 날 찾소 등 달아 매달릴 땐 본둥 만둥하더니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꿔다놓은 보리 자루 됫박 찾듯 왜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배부른 송아지 검불 보듯 하더니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소금에 물켜듯이 왜 자꾸 날 찾소 등 달아 매달릴 땐 본둥 만둥하더니 왜 자꾸 날 찾소 왜 자꾸 날 찾소 꿔다놓은 보리 자루 됫박 찾듯 왜 찾소 |
||||||
10. |
| 3:00 | ||||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거리에 나섰다
오늘따라 보고싶어 너무나 보고싶어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너를 의식 못한 내 방식대로 사랑한 탓으로 왠지 너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예감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난 무척 힘들었어 내가 미워도 한 눈 팔지마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거리에 나섰다 오늘따라 보고싶어 너무나 보고싶어 그 카페를 찾아갔지만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너를 이해 못한 내 방식대로 사랑한 탓으로 왠지 너를 놓쳐버릴 것만 같은 예감 때문에 돌아오는 길이 난 무척 힘들었어 내가 미워도 한 눈 팔지마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그래도 언제나 너는 내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