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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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2 | ||||
무등산 산마루에 구름이 도니
보슬비 망월동에 흘러 내리네 나를 두고 가신 님은 소식이 없어 어찌하란 말씀이오 하루도 아닌 밤을 몇 밤이나 새웠는지 님이여 님이여 보고싶은 내 님이여 아~ 왜 못 오시나 충장로 밤 거리에 바람이 부니 나그네 옷자락에 비가 내리네 나를 두고 가신 님은 소식이 없어 어찌하란 말씀이오 일년도 아닌 날을 몇 날이나 보냈는지 님이여 님이여 소식이나 전해주오 아~ 달 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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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5 | ||||
가고파도 갈 수 없는 고향이여
보고파도 볼 수 없는 내 형제여 한 핏줄을 갈라놓고 50년이 왠 말이냐 저 하늘도 기가 막혀 통곡하고 있구나 이제 그만 남과 북이 하나 되어 불러보자 아리랑을 불러보자 민족의 한 민족의 꿈 통일이여 칠천만이 소리친다 가고파도 갈 수 없던 금강산아 꿈에서도 그리웠던 대동강아 산허리를 절단한 채 50년이 왠 말이냐 저 강물도 소리 없이 통곡하고 있구나 이제 그만 얼싸안고 맺힌 한을 풀어보자 아리랑을 불러보자 민족의 한 민족의 꿈 통일이여 칠천만이 소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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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나를 두고서 가시렵니까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진정으로 사랑했던 나의 마음을 이렇게도 울리고 떠나가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떠나는 당신 바라보면서 나 혼자서 울고 말았지 사랑하다가 헤어지면은 이젠 정말 그만인가요 지난 추억 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아픔만이 나를 울리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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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임오군란 피난살이 야월삼경 깊은 밤에
찢어진 문틈으로 서울 하늘 바라보며 환궁할 날 기다리며 칠성님께 비는 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국망산에 우는 새야 너마저 슬피 울면 명성황후 중전마마 그 마음을 어찌하라고 구중궁궐 돌아보며 삼백리 길 떠나올 때 찢어지는 가슴 안고 북두칠성 바라보며 원한 맺힌 아픈 사연 인왕산에 비는 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산아 산아 국망산아 그 마음 모르시면 마마 마마 중전마마 그 아픔을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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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9 |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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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1천 3백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불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 님을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 님의 소식을 금강산 천리 먼 길 흘러가는 저 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 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 님의 소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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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2 | ||||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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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08 | ||||
행복했던 그시절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게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생각하면은 생각할수록 그때를 못잊어 행복했던그시절 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께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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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3 | ||||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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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1 | ||||
꽃 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한 꽃, 나비 앉아 춤춘 꽃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지초 왠갖 행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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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7 | ||||
사랑은 이제는 그만 눈물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가슴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운 정 고운 정 눈물로 변해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사랑은 이제는 그만 한숨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마음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움도 한숨도 서러움도 슬픔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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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9 | ||||
작사 이인선
작곡 허현 노래 김부자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혜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찾아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2.청사초롱 불빛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타던 팔도명기 네아느냐 이화공산 우는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누가 알아주랴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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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9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에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열매 익기전네 떠났네 내가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사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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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1 | ||||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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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8 | ||||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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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8 | ||||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 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생각 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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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34 | ||||
1.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가는데 밉다고 가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2.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가는데 밉다고 가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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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1 | ||||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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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0 | ||||
1. 마지막 한마디 그말은 나를 사랑 한다고
돌아올 당신이 아니지만 진실을 말해줘요 떠날땐 말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2. 조용히 두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수가 없어요 떠나간 당신이 야속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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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8 | ||||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간주중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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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10 | ||||
양산도 구비 구비 이별의 고개드냐
내 님이 넘고 넘는 양산도 열두 고개 마음은 가야하고 해는 저문데 이별이 야속해서 잡던 님아 양산도 열두 고개 양산도 열두 고개 열두 고개 양산도 고개 양산도 구비 구비 기쁨의 고개드냐 내 님이 넘어 오는 양산도 열두 고개 그 님은 돌아오고 달은 밝은데 너무나 반가워서 우는 구나 기쁨의 열두 고개 기쁨의 열두 고개 열두 고개 양산도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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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09 | ||||
콩 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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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3:10 | ||||
1 무등산아 영산강아 너는 왜 말이없나
떠나간 님그리워 불러보아도 내님은 대답이 없네. 영산강 굽이마다 돌고도는 한맺힌 사연안고 목메어 불러본다. 무등산이 영산강아 너는진정 알고 있겠지. 2 무등산아 영산강아 너는 왜 울고있나 산새도 저물새도 짝을찾는데 내님은 어디 갔을까. 무등산 굽이마다 돌고도는 말못한 사연안고 소리쳐 불러본다. 무등산아 영산강아 너는진정 알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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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3:46 | ||||
가고파도 갈 수 없는 고향이여
보고파도 볼 수 없는 내 형제여 한 핏줄을 갈라놓고 50년이 왠 말이냐 저 하늘도 기가 막혀 통곡하고 있구나 이제 그만 남과 북이 하나 되어 불러보자 아리랑을 불러보자 민족의 한 민족의 꿈 통일이여 칠천만이 소리친다 가고파도 갈 수 없던 금강산아 꿈에서도 그리웠던 대동강아 산허리를 절단한 채 50년이 왠 말이냐 저 강물도 소리 없이 통곡하고 있구나 이제 그만 얼싸안고 맺힌 한을 풀어보자 아리랑을 불러보자 민족의 한 민족의 꿈 통일이여 칠천만이 소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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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3:23 | ||||
임오군란 피난살이 야월삼경 깊은 밤에
찢어진 문틈으로 서울 하늘 바라보며 환궁할 날 기다리며 칠성님께 비는 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국망산에 우는 새야 너마저 슬피 울면 명성황후 중전마마 그 마음을 어찌하라고 구중궁궐 돌아보며 삼백리 길 떠나올 때 찢어지는 가슴 안고 북두칠성 바라보며 원한 맺힌 아픈 사연 인왕산에 비는 마음 아느냐 모르느냐 산아 산아 국망산아 그 마음 모르시면 마마 마마 중전마마 그 아픔을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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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2:57 | ||||
나를 두고서 가시렵니까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진정으로 사랑했던 나의 마음을 이렇게도 울리고 떠나가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떠나는 당신 바라보면서 나 혼자서 울고 말았지 사랑하다가 헤어지면은 이젠 정말 그만인가요 지난 추억 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아픔만이 나를 울리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