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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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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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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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내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둣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두듯이 사랑이란게 재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넘쳐흘러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속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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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6 | ||||
11. |
| 3:37 | ||||
12. |
| 3:12 | ||||
13. |
| 4:02 |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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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