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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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7 | ||||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 나 여기 왔오 어디로 갈 거냐고 무엇을 할 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 걸 잘났다고 생각 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 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 게 무어냐고 버릴 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 조각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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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9 | ||||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내 인생을 그려주던 그 사람
사랑하면 안된다 다짐해봤지만 그 사람이 나는 좋았다 가슴에 머물다 간 머물다 간 얼룩진 만남이었지만 내 정은 깊었다 눈물보다 진한 상처 남겨준 그 사람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내 이름을 불러주던 그 사람 사랑하면 안된다 다짐해봤지만 그 사람이 나는 좋았다 가슴에 머물다 간 머물다 간 잘못된 만남이었지만 내 정은 깊었다 눈물보다 진한 웃음 보여준 그 사람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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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4 | ||||
당신은 날 기억조차 지운 지 오래인데
왜 나만 이렇게 당신의 과거로 살아야 하나 영원한 건 이별일 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 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고만 사랑을 왜 나만 이렇게 못 잊어 그리며 살아야 하나 영원한 건 이별일 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 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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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4 | ||||
굽이굽이 흐른 물은 산허릴 빚었는데
만년성도 고을마다 인정이 쌓였구나 기린봉 산마루에 중바위가 희어질 때 덕진공원 호방에서 사랑 찾는 나그네여 팔달로 거리마다 사연은 많았어도 일편단심 님 향한 맘 변함 없는 전주 아씨 산도 좋고 강도 좋고 인심도 좋다지만 유서 깊은 풍남문과 한벽루는 가관일세 고덕산 남고사에 종소리가 높아질 때 완산 칠봉 팔각정에 님을 찾는 나그네여 전주천 물결마다 추억이 서렸어도 백절불골 곧은 절개 변함 없는 전주 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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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1 | ||||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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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9 | ||||
피우지 못한 그 사랑의 꽃잎을 접어둔 채로 비오던 밤에 우리는 서로 눈물로 헤어진 뒤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이루지 못한 그 사랑의 아쉬움 남겨둔 채로 다시 또 만날 기약도 없이 우리는 헤어졌지만 그리움과 이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게 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 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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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7 | ||||
찔래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새 동무 철의 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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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7 |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웃음 소리에 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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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0 | ||||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까봐 차마 그이름은 밝힐수가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사람 내전부를 사랑하고간사람 잊을 수가없어요 잊을 수가없어요 찾을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한번은 만나야할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이름음 밝힐수가없어요 내 모든것을 사랑하고 간사람 내전부를 사랑하고 간사람 잊을 수가없어요 잊을 수가없어요 지울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한번은 만나야 할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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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2 | ||||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임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우는 서러운 밤길 내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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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3 | ||||
진정으로 님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변할까봐 마음 졸이며 내 낭군 알성급제 빌고 또 비는 평양 기생 일편단심 변함 없다오 괴로워도 고달파도 참아주세요 이 모두가 님을 위한 거짓부린데 행여나 버릴까봐 가슴 졸이며 주야 장 긴긴밤을 홀로 새워도 평양 기생 일편단심 변함 없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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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1 | ||||
헝크러진 운명의 끈을 바로 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수 없는 남이되어 원점에 난 서있네 이제는 그리워 해도 안되겠지 아~이제는 만나서도 안되겠지 가슴깊이 묻어둔 가슴깊이 묻어둔 내 영혼의 히로인 헝크러진 운명의 끈을 바로 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수 없는 남이되어 원점에 난 서있네 다시는 그리워 해도 안되겠지 아~다시는 만나서도 안되겠지 가슴속에 묻어둔 가슴속에 묻어둔 내 영혼의 히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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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6 | ||||
잊어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미련 없이 잊을래요
사랑도 주고 눈물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 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무거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외로이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지워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눈을 감고 지울래요 행복도 주고 슬픔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 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외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나 홀로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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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2 | ||||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 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서로 만나 헤어진 이별이건만 차지 못할 운명인 걸 어이 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달피 울어봐도 맺지 못할 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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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7 | ||||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 나 여기 왔오 어디로 갈 거냐고 무엇을 할 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 걸 잘났다고 생각 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 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 게 무어냐고 버릴 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 조각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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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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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내 인생을 그려주던 그 사람
사랑하면 안된다 다짐해봤지만 그 사람이 나는 좋았다 가슴에 머물다 간 머물다 간 얼룩진 만남이었지만 내 정은 깊었다 눈물보다 진한 상처 남겨준 그 사람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내 이름을 불러주던 그 사람 사랑하면 안된다 다짐해봤지만 그 사람이 나는 좋았다 가슴에 머물다 간 머물다 간 잘못된 만남이었지만 내 정은 깊었다 눈물보다 진한 웃음 보여준 그 사람 타인인가 이젠 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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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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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날 기억조차 지운 지 오래인데
왜 나만 이렇게 당신의 과거로 살아야 하나 영원한 건 이별일 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 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고만 사랑을 왜 나만 이렇게 못 잊어 그리며 살아야 하나 영원한 건 이별일 뿐 사랑은 순간이란 걸 나 왜 나 왜 몰랐던가 그 때는 왜 몰랐던가 얼마나 눈물이 아 나를 적셔야 당신이 용서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