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같은 겸손함으로 다시 부르는 노래들...기다리는 사람들의 두번째 앨범
남자셋, 여자 한명으로 구성된 혼성보컬팀 '기다리는 사람들'이 '우리는 하나' 라는 타이틀로 새앨범을 내놓았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번 앨범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화음과 정감있는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따뜻한 느낌의 음반이다.
그들이 '우리는 하나'라는 타이틀의 앨범에서 전하는 메세지는 "하나님의 형상따라 변화될 우리의 모습을 기다리며,각자의 삶에서의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승리를 함께 나누는 우리는 예수의 피로 하나된 한가족입니다." 라는 것이다.
앨범의 타이틀 곡 '우리는 하나죠'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개인적인 부르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되어 예배하는 공동체로의 부르심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의 감칠맛 나는 연주와 하모니커의 절묘한 조화로 팀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 '주가 더하시리' , 자신들의 모습을 기타반주위에 그대로 그려놓은 듯한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 앨범중에서 가장 힘있는 곡 '만왕의 왕', 예수의 향기가 피어나는 동료사역자들과 함께 부른 '향기'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특히, 신현진(아침), 이길승, 한용희(팜스), 송상경(바탕색) 등 CCM 사역자들이 guest vocal 과 background vocal로 참여하여 더욱 빛나는 앨범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