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가 권순훤이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클래식, 대중음악과 영상의 접목을 시도하였다.
클래식 작곡가이자 오랜 친구인 김진무의 “La Primo”, 대중음악 프로듀서 이진호의 “사랑이 흐려져도”와 “Morning”,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피아노로 쉽게 편곡한 보칼리제 Easy classic ver. 마지막 곡으로 팝과 클래식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작곡가 최창훈의 “And...End.”의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되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이 피아노 선율에 감각적인 영상을 스케치해냈다. 특히 형제사이인 권순훤과 권순욱 감독은 기획단계부터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음악과 영상의 감각적인 결합을 시도했다.
권순훤은 현재 디지털 클래식음반과 음악교육용 교재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요들을 피아노로 연주곡으로 편곡하고 CD음반을 결합한 그의 세 번째 책인 “권순훤의 불후의 명곡”을 4월중 출판시킬 예정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