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아픈 사랑을 담은 노래”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그녀의 깊은 감성과 감동이 담겨있는 앨범
1999년 그룹 티티마(T.T.MA)로 데뷔한 후, 2007년 ‘단 하루를 살아도’로 솔로 컴백해 ‘Darling`, `그대만(Feat.소이, 송지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우는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본인의 음반은 물론 MC몽, MC한새 등 동료가수들의 피처링은 물론 SBS ‘황금신부’, KBS `경성스캔들‘, ’강적들‘ 등의 OST를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틀 곡 ‘지워도(작사: 신익수, 작곡: 김동우)’는 전형적인 미디엄 발라드 곡이지만 연우만의 감미로운 미성에 감성이 더해져 대한민국 미디엄 발라드를 재해석했다고 평가되는 곡이다. 경쾌한 느낌의 미디엄 템포 곡이지만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우의 애절한 보이스가 슬픔을 만들어 내어 색다른 조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담백한 절제미가 돋보인다.
또한 수록곡 ‘황금신부(작사: 신익수, 작곡: 신익수, 모진경)’는 SBS 주말극 ‘황금신부’의 OST에 참여했던 연우가 극 중 인물인 누엔 진주(이영아 분)의 아픔과 마음을 담아 낸 곡으로 ‘황금신부’ OST의 작곡가 신익수와 연우의 데뷔 곡인 ‘단 하루를 살아도’의 작곡가 모진경의 공동작품이다.
누구나 지우고 싶은 기억이 한 가지 쯤은 있다.
그 중 가장 가슴을 시리게 하는 건 사랑했던... 소중한 단 한사람에 대한 기억...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 후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다.
그 빈자리를 채우기까지 남아있는 아픔...
흔하지만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하나의 사랑이자 슬픔, 그리고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지워도`
그 추억을 연우는 이번 앨범에 담아 표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