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1집에서 보이듯 주희는 대중가수가 아니다.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순수음악을 하던 음대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번 주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Wish Dayz]는 싱글 1집과는 너무도 다른 분위기와 색다른 스타일에 음악을 선보이려 한다. 서두에 거론했던 바네사 메이 경우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을 했었지만 (주희1집도 사실 그러했다) 이번 2집의 경우 조금은 모던한 음악과의 접목이 참으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Wish Dayz] 스케치
싱글 앨범으로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이 되었다. 신예 프로듀서 이택승과 호흡을 맞춘 앨범으로 본인의 전공인 R&B를 벗어난 음악인 만큼 주희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묻어 나오는 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곡으로 “Wish Dayz”는 혹자는 코로스 오버 힙합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모던록에 가까운 음악에 바이올린이 함께해 더더욱 빛을 바라는 곡이라 생각이 되며, 전반적인 사운드와 슬픈 느낌의 내용은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희의 보이스가 매력적이라 할 수 있는 곡이다. “거짓말처럼”은 3곡 중에 유일한 발라드 곡이다. 발라드의 주 소재인 연인의 이별을 소재로 한 가사와 멜로디.
이어 세 번째 곡인 “ 꿈의 멜로디”는 블루스한 기타 선율과 주희의 바이올린의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가녀리면서 호소력 있는 주희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4번째는 위의 “Wish Dayz” Instrumental 으로써 또 다른 느낌의 연주곡이 될 듯 하다. 위의 3곡 모두 작사 와 연주에 주희가 직접 참여 하였으며 앞으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주희의 모습을 우리는 기대 볼 수 있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