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를 사용한 많은 작품을 작곡했던 프랑스 후기 바로크 작곡가 "브아모르티에"의 무반주 플루트 듀엣 소나타 작품집이다. 마치 "바흐"의 피아노 작품을 두 대의 플루트 곡으로 편곡한 듯 두 악기가 대등하게 다루어진 "브아모르티에"의 곡들은 짧고 간결하지만 힘찬 작은 스케일의 곡들로 그의 화성적이고 창의적
인 면모가 빛난다. 두 대의 트라베르소 플루트로 들려주는 "페로"와 "가스퐁"의 연주는 미풍에 전해져오는 설레임과 따스함의 느낌으로 아름답고 평화롭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