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좋았다. 근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작품 치고는 좀... 약간 아쉬운 면이 있다.
걸작이야, 걸작! 이렇게 되진 않더라. 밀리언 달러 베이비나 아버지의 깃발이 줬던 임펙트보단 덜했음
그러나 역시나 울고 짜면서 봤다. 클린트 할부지 대단하심
안젤리나 졸리 여사도 대단하심. 연기 덜덜덜
속으로 전도연과 비교하면서 본 건 나뿐?ㅋㅋ 우...
완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라 개봉하자마자 서둘러 봤다. 2시간 30분 정도 되는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았다. 중간 중간 가슴을 쥐어뜯고 싶어지기도 했고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보석같은 눈에서 눈물이 떨어질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영화는 건조했고 화면도 칙칙했다. 그러나 영화 전반에 흐르는 트럼펫 선율이 영화의 밑바탕에는 깊은 감정이 담겨 있음을 잊지 않게 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박찬욱 감독의 단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