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하우스는 1998년 결성되어 올해 만10년째 접어드는 부산 헤비메탈밴드. 음악적 성향은 Black Sabbath, Judas Priest, Iron Maiden등의 주로 70,80년대에 활동하던 헤비메탈 밴드들의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바크하우스의 음악에서도 그 향취가 묻어난다.
멤버 모두가 각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밴드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 11월에 첫앨범인 ‘Welcome To The Barkhouse'를 발매한다. 현재 멤버 가운데 결성 당시 멤버로는 최치훈(bass), 정홍일(vocal) 두 사람이며 이후 가입한 권웅(drums), 현재봉(guitar)의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반을 맡던 이승환은 2집 앨범에 참여만 하고 탈퇴한 상태.
지난해 기타리스트였던 故배진하(guitar, 당시34세)를 불의의 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으나 불굴의 투혼을 발휘, 부산국제락페스티발의 본무대에 오르고 이후 새로운 기타리스트 현재봉을 영입하여 두 번째 앨범 ‘Secret Sunshine' 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고인이 된 기타리스트 배진하의 영전에 바치는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밴드로서는 결성 1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기도 하다. 전체적인 색깔은 80년대 그 명망을 떨쳤던 정통헤비메탈에 기본을 두고 있으며 바크하우스라는 밴드의 색깔이 2년전 발매된 첫 번째 앨범에 비해 더욱 짙어진 경향이다. 멤버들의 연주는 더욱 안정되어 있으며 새롭게 가입한 현재봉의 기타 플레이가 밴드에 잘 묻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크하우스는 음악에 대해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마음을 밴드멤버 스스로와 청자들이 느낄 때 진정한 유대감이 형성될 것이라 믿으며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바크하우스 멤버]
- 최치훈 : Bass, 리더
- 정홍일 : Vocal
- 권 웅 : Drums
- 현재봉 : Guitar
[바크하우스 앨범]
1. Welcome To The Barkhouse (2006)
2. Secret Sunshin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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