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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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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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중)
추운줄도 잊어버리고 팽이놀이하는 동네의 골목에서 노니는 아이들소리 채찍 맞으며 아픔을 참으며 눈물도 흘리지 않고 그냥 빙빙 말없이 돌아라 동그란 팽이 돌고 돌아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 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돌고 돌아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 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강 노랑 파랑 줄무뉘의에 오색의 내팽이야 빙빙빙 돌아라 세상이 어지럽게 빙빙빙 돌아서 네자릴 잡아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애들아 쉬지말고 그 팽이를 쳐봐라 (반주중)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강 노랑 파랑 줄무뉘의에 오색의 내팽이야 빙빙빙 돌아라 세상이 어지럽게 빙빙빙 돌아서 네자릴 잡아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애들아 쉬지말고 그 팽이를 쳐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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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3. |
| 3:43 | ||||
4. |
| 4:08 | ||||
5. |
| 3:34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우~우우 우우 우 우우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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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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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김종률 (1979년 2회전일방송)
소녀는 윤초시네 증손녀였죠 소년이 소녀를 처음 본 것은 개울가였죠 매일 하얀 목의 소녀는 개울에서 보였죠 바보 하면서 던진 조약돌을 소년은 깊이 간직했죠 개울에 소녀가 보이지 않으면 소년의 가슴은 허전했었죠 소녀의 맑고 고운 눈과 처음 마주쳤을때 소년은 눈을 떨구었었죠 둘이는 산 너머로 구경갔었죠 소녀는 보랏빛과 도라지 꽃을 좋아했었죠 소년은 누렁 송아지 타고 소녀를 보았죠 흰 얼굴과 분홍 스웨터 소녀와 하나로 보였었죠 소나기 때문에 불어난 개울을 소년의 등에 업혀 건너갔어요 소나기 ...소나기 .... 둘만의 가슴에 넘치는 물줄기 아 ~~ 소녀는 소녀는 병들었다네 소녀는 영원한 이별을 했죠 죽거던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그렇게 이별했죠 소년은 소녀가 가슴속에 새겨지는 이유를 몰랐어요 이유를 몰랐어요 소나기 ... 소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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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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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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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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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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