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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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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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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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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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많은 잔별들이 소근대는 밤하늘
구름에 달이가듯 철새가 날으면 남몰래 그려보는 가슴속에 새긴 마음속에 새긴 첫사랑의 그 얼굴 수줍은 그사랑이 가슴속 깊이 수놓을줄 나는 몰랐네 2. 새빨간 장미꽃이 곱게 피는 가슴에 꽃잎에 여울지듯 나비가 날으면 남몰래 그려보는 가슴속에 새긴 마음속에 새긴 첫사랑의 그모습 수줍은 그사랑이 가슴속 깊이 수놓을줄 나는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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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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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이 세상 다하도록 이 세상 다하도록 나만을 사랑해줘요 나 그대를 위하여 나 그대를 위하여 내 정성 다바치오리다 아 난생 처음 사랑합니다 그대를 그대를 정말 아 난생 처음 행복합니다 한없이 한없이 정말 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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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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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흐느끼며 혼자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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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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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랑 엄마랑 같이 갈래요
숲길을 지나면 호수가 보이고 어여쁜 새들이 노래 불러요 언제나 그리는 낙원을 찾아 엄마랑 엄마랑 같이 갈래요 2. 엄마랑 엄마랑 같이 갈래요 낮에는 꽃길에 숲들이 반기고 밤에는 호수에 별이 빛나요 마음에 그리는 낙원을 찾아 엄마랑 엄마랑 같이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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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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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고먼 서울길을 찾아서 가네
말없이 떠나가신 정든임찾아 첫사랑 고운가슴 그리움안고 서울길 아가씨가 서울길 아가씨가 석양길 넘어가네 해따라가네 2. 말만 들은 서울길을 물어서가네 꿈에도 잊지못할 그모습찾아 가슴속 깊이깊이 사연을 싣고 서울길 아가씨가 서울길 아가씨가 고개를 넘어가네 달따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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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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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이거리
그 누구를 찾아서 내가 왔나 반겨줄 그 님은 내곁을 떠나 또다시 돌아올 기약없는데 그리운 그대 언제 또 만나리 애타는 마음 그대는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다시는 이거리 찾지 말자고 내마음 달래며 돌아섰지만 오늘도 못잊어 나는 또 왔네 그대와 사랑을 약속한 거리 그리운 그대 언제 또 만나리 애타는 마음 그대는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다시는 이거리 찾지 말자고 내마음 달래며 돌아섰지만 오늘도 못잊어 나는 또 왔네 그대와 사랑을 약속한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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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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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시아 꽃내음새 향기럽게 풍길때
꽃한줄기 입에물고 사랑르 말했죠 굳게굳게 변치말자 다짐도 했었죠 햇님에게 달님에게 맹서도 했었죠 아카시아 꽃잎지고 무성한 푸른잎 후회말자 생각해도 가슴만 아픕니다 2 아카시아 꽃송이에 고독만 서렸죠 얼어붙은 가지마다 아픔이 맺혔죠 눈꽃송이 하나하나 추억이 어렸죠 아카시아 꽃잎지고 무성한 푸른잎 후회말자 생각해도 가슴만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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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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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엔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 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엔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 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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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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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이피면 오시려나 달이뜨면 오시려나
열두고개 임의 고개 넘고넘어 오시려나 살뜰이 안아주고 살이살짝 웃어주던임 그립고 그리운임 내마음을 잊었나 아~ 꽃이피고 달이뜬 이내마음도 꽃피고 내사랑도 피는데 열두고개 사랑고개 넘어가신 우리임아 아~ 내사랑 잊으셨나 잊으셨나요 2. 달이지고 별이지고 새벽별이 사라지고 임의 고개 사랑고개 기다리는 열두고개 살뜰이 안아주려 살이살짝 돌아오실까 그립고 외로운 내마음을 찾아서 아~ 꽃이지고 달이져서 내마음도 우는데 내사랑도 우는데 열두고개 사랑고개 넘어가신 우리임아 아~ 내사랑 잊지말고 돌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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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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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돛대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진 물결 위에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흐르는 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락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굽이쳐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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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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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세월이 변한다고 변치 마세요 그 누가 뭐라 해도 변치 말아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모른 척 하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꽃잎이 시든다고 가지 마세요 가을의 철새처럼 가지 말아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