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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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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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비구비 넘어간다 대관령 고갯길
나를두고 가는님아 산이가고 물도가고 차도가니 임도간다 유수같은 세월속에 강산도 변하는구나 강산도 변하는구나 애이야 구름도 쉬어넘던 고개 대관령고개 서울길이 멀어 돌고돌던 고갯길 옛말이 되었구나 2. 구비구비 넘어간다 대관령 고갯길 나를두고 가는님아 구름가고 달이가고 봄도가니 꽃이진다 유수같은 세월속에 초목도 변하는구나 초목도 변하는구나 기러기 쉬어넘던 고개 대관령고개 서울길이 멀어 돌고돌던 고갯길 옛말이 되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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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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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왜 불러)
뒷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 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왜 그래요) 외양간 매어 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오라버니 장가들 밑천으로 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영감(왜 불러) 사랑채 비워 주고 십만원 전세를 받았소 (받았지) 어쨌소 (방앗간 차릴려고 은행에 적금을 들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왜 불러요) 복덕방 골영감이 장기를 두자고 왔었나 (왔었지요) 뭐랬나 (장기는 그만두고 태권도 배우러 갔댔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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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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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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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고산이 우루루 함홍차 가는 소리에
고무공장 큰애기 밤봇찜 만 쌓누나 ※어랑 어랑 어야 어엄마 디여라 모두다 내사랑 이로다 2.공산야월 두견은 피나게 슬피 우는데 강산에 어스름 달빛 쓸쓸히 쓸쓸히 비춰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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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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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비 내려 내려 기러기 떼 나르는
양산도 칠십 리 적막한 칠십 리 (님을 두고 가는 내 마음) 가슴 속에 스며드는 가슴 속에 스며드는 첫 사랑이 애닳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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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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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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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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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 금강산 일만이청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데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3. 에~ 백두산 천지가엔 선녀의 꿈이길고 압록강 여울에는 땟목이 정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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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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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산 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에는 다시 솟아오건만 황천길은 그 얼마나 먼지
한번 가면 못 오느냐 ※ 에~ 에~ 타보야 염불이로다. 2. 노자 노자 늙어서 노자 젊어 청춘에는 일을 많이하고 늙어서는 편히 살자 흥겹게 놀아보자 3. 앞동산에는 봄춘자요 뒷동산에는 푸른청자요 가지가지가 꽃화자요 굽이굽이는 물수 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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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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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담글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덕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아~~~~~음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맹꽁이~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설움많은 이가슴을 달래어주나 장마철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아~~~~음 안타까운 이심정을 설래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이 어이나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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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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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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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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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시요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 "
" "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매고 꽃팔러 나왔어ㅗ 붉은 꽃 파란 꽃 노리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 고은 꽃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 " " 사랑 사랑 꽃이로구나 봉울봉울 맺인 꽃 승월승월 달린 꽃 벙실벙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핀 꽃 별모와 노래한 꽃 나비앉아 춤춘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 " "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 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 꽃 난초지초 온갖 향 초 작양 목단에 장미화 꽃 사시요 꽃 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 " "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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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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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니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사랑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게 무엇인가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 알뜰사랑 왈각달각 싸움사랑 무월삼경 깊은 사람 공산야월 달 밝은데 이별한 임 그린 사랑 이내 간장 다 녹이고 *얼시구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쓰지는 못하리라 2.지긋지긋이 애탠 사랑 남의 정만 빼서가고 줄줄 모르는 얄미운 사랑 이 사랑 저 사랑 다 버리고 아무도 몰래 호진이 만나 소근소근 응근 사랑 얼시구 좋다 내 사랑이지 사랑사랑 참 사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