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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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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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푸른~~~~물~~~에
노 젓는~ 처녀~ 사~공 자나깨나~~~~~ 흘러~~ 흘~러 세월~~~만 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서울간 도~~련~님이 서울~~간~ 도련~~님이 보고~~ 싶구~~~나 낙동강 물결~~~~따~~~라 흘러간~ 처녀~사~공 세월에만~~~~~ 정을~~ 주~니 청춘~~~만 지~~~~네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한번간 도~~련~님은 한번~~간~ 도련~~님은 소식~~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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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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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진달래 송이마다 봄소식을 전해와도
마주앉아 봄을 즐길 님없는 신세라네 꽃은 피여 봄이라도 향기 없는 봄 향기높은 봄이라도 님이 없는 봄 닐리리 ~ ~ 한도 많다오 ② 실버들 가지마다 봄바람을 싣고와도 아롱다롱 나를 반길 님없는 신세라네 새는 울어 봄이라도 흥이 없는 봄 흥에겨운 봄이라도 님이 없는 봄 닐리리 ~ ~ 말도 많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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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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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이 어데인지 나는몰라요 ~ ~
홍등가에 눈물이진 얼룩진 하소연 어머님 옛사랑에 ~ ~ 한숨짖는 여자라오 2. 뒷골목 청춘이라 괄세마러요 ~ ~ 봄철따라 피고지는 사랑에 울면서 밤마다 홍등가에 ~ ~ 눈물짖는 여자라오 3. 밤마다 잊지못할 사랑에 울고 ~ ~ 속아보고 속인사정 흘너간 삼년에 시드른 내청춘을 ~ ~ 달래보는 여자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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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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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나리나리 날나리 ~ ~
나는간다 하더니만 정말로 가시나요 일천간장 녹여놓고 떠나는 님아 좋을때는 언젠가요 싫을때는 언젠가요 나리나리 날나리 ~ ~ 화가나서 못살아요 ② 나리나리 날나리 ~ ~ 흔들흔들 갈대마음 남자가 뭐그래요 천년만년 살자드니 가시는님아 꽃봉오리 꺾어놓고 발길로 차긴가요 나리나리 날나리 ~ ~ 원통해서 못살아요 ③ 나리나리 날나리 ~ ~ 좋다좋다 하더니만 떠나니 왠말이요 정들대로 정들이고 돌아선님아 사나이란 샛빨간 거짓말 쟁인가요 나리나리 날나리 ~ ~ 억울해서 못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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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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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기는 왜울어 내가 바보게
지나간 옛날에는 그사랑에 울었건만 지금은 타고남은 간장이 않이냐 백년맹세 못할 사람생각해서 무엇하랴 2. 믿기는 왜믿어 내가바보게 열여덟 시절에는 그말씀에 속았건만 눈물로 맹세하온 결심이 않이냐 오다가다 만난사람 정을주니 무엇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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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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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능도 뱃사공아 슬피울지 마러라
정두고 떠나가는 연락선편지 호박넝클 우거지고 동배꽃 피는섬에 이몸은 떠나가도 마음은 두고간다 2. 내고향 울능도에 섬색씨가 그리워 밤마다 쓰는편지 내고향편지 소라따든 아낙네들 몸성히 잘있는지 갈매기 울고가는 동백꽃 피는섬에 아~ 아~ 소식을 물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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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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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함포라 바닷물이 줄어 들었네
얌전이야 어서가자 굴따러가자 굴도따고 임도따고 오죽 좋은가 가마타고 시집가고 다시왔어요 ② 십오야 둥근달이 눈짓을 하네 곱단이야 어서가자 달노리가자 달도보고 님도보고 오죽 좋은가 사무관대 신랑맞고 다시왔어요 ③ 여덟시 전기고동 벌써 불었네 샛침이야 어서가자 부두로가자 돈도싣고 님도싣고 오죽 좋은가 활옷입고 꽃신신고 다시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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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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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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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왜그런지 나도몰래 내가슴이 두근두근
소식없던 정든님이 오늘따라 오시려나 지난밤 꿈자리에 그리운 님을만났지 오시거든 버선발로 얼시구 반겨야지 정든님 만나야지 ② 어디간들 잊으리까 보고싶은 우리님아 소식한장 전하기가 그렇게도 힘든가요 어제밤 꿈길속에 그대가 웃고있었지 그리운님 보고싶어 밤마다 애가타도 그대는 어데있나 ③ 왜그렇게 무심하오 꿈속에서 웃는님아 반가워서 그리움에 오매불망 하든님아 이다음 오실때는 꿈길에 오지마시고 버선발에 흙이묻은 대낮에 오시구려 그리운 나의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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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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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세월아 가지말아 가지를말아
이내몸 늙는것이 한이되고나 청사에 남겨놓을 일하나못한 대장부 과거사가 어제같은데 누구라 너에게다 정을줄손가 ② 세월아 묻지말아 묻지를말아 춘추가 있다한들 무엇할소냐 시에만 뜻을두고 이태백된들 하늘에 뜬구름이 어제같은데 누구라 너에게다 정을줄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