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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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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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밤은 깊어 드문드문 오는 차
서둘러 그를 태워보내고 우는 마음 우연한 만남 3년만인데 그렇게도 찾았던 그 얼굴인데 아 어찌하리 때늦은 만남 좋아도 붙잡을 수 없는 그대 멀리서 보아야 할 사람 그차가 사라지고 이미 오래 이건만 그자리 뜨지않고 찬바람 맞는 미련 전보다 얼굴 핼쑥해지고 무엇인가 시름을 지닌듯 했어 아 그렇지만 타인의 처지 아련히 남아있는 그의 향기 바람아 날리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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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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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작사,작곡 진송남 노래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소리치며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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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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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사람 무슨사연 있길래 혼자거닐까 저토록 비를맞고 혼자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밤에 밤도깊은 덕수궁 돌담장길을 비를맞고 말없이 거니는사람 옛날에는 두사람 거닐던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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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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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어디갔나~~~
영~~영 안오시려나~~~ 나를 두고간 님은 지금은 어느곳에 영~영 나를 잊었나 무정한 내 님아 이대로 영원히 안 오신다면 너무나 외로워 나는 어떻해 님~아 님~아 돌아와줘요~ 울리지 말고~ 돌아와줘요 낮~이나 밤이나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 언제까지나 변치 않고 있어요 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이대로 영원히 안 오신다면 너무나 외로워 나는 어떻해 님~아 님~아 돌아와줘요~ 울리지 말고~ 돌아와줘요 낮~이나 밤이나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 언제까지나 변치 않고 있어요 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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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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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짖은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마음같이
떠나가는 그사람을 아쉬워하네 수많은 사연들을 안개속에 묻어버리고 웃어면서 보내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이슬내린 활주로에 그사람을 멀리보내고 돌아서는 이발길은 한없이 무겁구나 졸고있는 가로등아 너와는 친구되어 그리우면 찼아오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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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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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에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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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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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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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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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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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도 말고요 싫다고도 말아요
나 미워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원망만은 진정 않아요 그 많은 세월이 지나면 그때는 알꺼예요 서로가 사랑한 너무도 사랑한 뜨거운 그정을 그정을 그정을 미워하지도 원망마져도 외면한채 기다리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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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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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온지 어느덧 몇해 생각하면 마음 설렌다
두고온 그사람 보고싶은 그사람 생각하면 마음 설렌다 앞산 뒷동네에 어제 불던 바람이 고향소식 전해 올때면 나는 하루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고향처녀 생각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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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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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바람 소리에 잠이 깨이면
어머니 손을잡고 따라나선 시오리길 학교가는솔밭길은 멀고험하여도 투정없이 다니던 꿈같은 세월이여 어린나의 졸업식날 홀어머니는 내손목을 부여잡고 슬피우셨소 산새들소리에 날이 밝으면 어머니 손을잡고 따라나선 시오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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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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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아름답던 추억을 가슴에 안고 나홀로 외로히 걸어 가는 이한밤 별도 숨어 흐느기네 뽀안 귀밑머리 메만지면 뜻겁게 사랑을 맹세 하던 그여인 은 떠나고 그리워 그리워서 밤비를 맞으면 걷는줄 그대 아는가
2. 별처럼 아름답던 눈동자 잃어버리고 나홀로 외롭게 걸어가는 이한밤 달래줄이 누구인가 뽀안 귀밑머리 메만지면 뜻겁게 사랑을약속하던 그여인은 떠나고 빗속에 밤비속에 외롭움 달래면 걷는줄 그대 아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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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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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풍기는 오솔길 따라
정답게 거닐던 푸른 옛 동산 나를 울리네 흐르는 구름속에 떠오른 너의 모습 흐르는 강물 속에 그리운 그대여 영원토록 못 잊을 옛 동산이여 푸르른 그 언덕에 뛰 놀던 옛 친구여 풀피리 불어주던 그리운 님이여 이제는 모두가 옛 이야긴가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옛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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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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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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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그네 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 잊을 용두산아 인정 따라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랑이냐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변치 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간 곳 없고 돌아서는 이 발길이 서러워 서러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의 용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