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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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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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웬일인가요~ 별빛도 잠이들은 고요한 이밤 나홀로 어이해서 잠을 못드나
사랑하는 그사람이 떨리는 목소리로 다정하게 고백한 영원토록 사랑한다하신 그말씀 때문인가봐 2.웬일인가요~ 이밤도 깊고깊어 고요한 이밤 별빛이 유난히도 밝게 보이네 사랑하는 그사람이 내손을 잡으며 다정하게 말해준 영원토록 사랑한다하신 그 말씀 때문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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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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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흰구름 흘러가는 하늘을 보면
미소띤 그얼굴이 아~ 보일듯한데 그어느 하늘아래 그어느 하늘아래 당신은 계시는가요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다시만날 약속을 잊지 말아요 2. 바람이 부는길을 홀로 걸으면 사랑의 그노래가 아~ 생각납니다 지금은 어느곳에 지금은 어느곳에 당신은 계시는가요 그리운 임아 그리운 임마 다시만날 그날을 잊지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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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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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는 싫어요 이대로는 싫어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줘요 사무치는 그리움 별처럼 가득찬 내 마음을 내마음을 어쩌면 좋을까요 사랑한다는 말없이 이대로 가시면 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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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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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돛단배 오고가는 금호강 나루터에
찔레꽃을 닮아서 어여쁜 금호아가씨 강건너 임을 보낸 서러운 가슴을 애태우지 말아요 애태우지 말아요 물새우는 나루터에 해가 저무네 2. 나룻배 오고가는 금호강 언덕위에 능금꽃을 닮아서 어여쁜 금호 아가씨 가신임 기다리는 아픈 가슴을 애태우지 말아요 애태우지 말아요 물새우는 강언덕에 해가 저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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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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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내기 싫어서 돌아서 버려도
다시또 나도몰래 마주친 눈길 마주친 얼굴 아~ 내일도 만나면 되는데 왜이리 헤어짐이 아쉬운 가요 이것이 사랑인가 생각해 보면은 나도 몰라요 부끄러워요 2. 헤어져 가기가 너무도 아쉬워 또 다시 돌아보다 마주친 눈길 마주친 얼굴 아~ 내일도 만나면 되는데 왜이리 가슴이 허전해 질까 이것이 사랑인가 생각해보면은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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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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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홍치마 겹저고리 검은머리 다듬고
정든임 기다리다 방긋웃는 아가씨 추석달 바라보는 영남아가씨 샛별같은 눈동자 무슨꿈을 꾸시나요 보이소 보이소 말좀하이소 2. 흰버선에 꽃고무신 앞치마를 날리며 두레박 담은 정은 임께 바칠 물동이 머리에 이고가는 영남아가씨 바람같은 발걸음 누굴찾아 가시나요 보이소 보이소 조심하이소 3. 비단같은 살결에 반달같은 두눈썹 열여덟 피는 가슴 순정속에 감추며 마음은 더곱다네 영남아가씨 옷고름 적시며 임그리워 우시나요 보이소 보이소 울지 마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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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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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따듯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잃은 이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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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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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임이여 이제가면 오실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이항구로 2.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시절 잊으셨나 내임이여 이배타면 부산마산 어디던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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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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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더란다 파이프 입에 물고 잘 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 간 주 중 ~ 뱃 머리에 뿌려놓은 눈물 자욱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 사랑에 눈물도 많더란다 찾아 올 그 날까지 잘 있거라 손짓하던 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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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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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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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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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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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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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좀해줘요 말좀해줘요
나만을 영원히 사랑한다고 약속을 해줘요 그 한마디 듣고 싶어서 애가타는 이마음 아~ 사랑하기에 그말이 듣고싶어요 2. 믿어주세요 믿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 나의 마음을 잊지는 말아주세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설레이는 이마음 아~ 사랑하기에 내마음 전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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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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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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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던 북풍한설 꺽어진 매화가지
눈물이 비가되고 한숨이 바람일세 한백년 이별없이 살자던꿈 사라지고 아~ 아롱진 영창에 꿈을 새긴다 2. 정그려 우는여인 한많은 사연들 꽃피고 새우는 봄 어이 할거나 비개인 언덕위엔 이름지어 우리들 자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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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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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들이 만나는 공원숲길은 오고가는 게절의 얘기가 있네
그 언제 언제라도 사랑하는 두마음 우리들의 사랑의 자리랍니다 2. 정그려 우는여인 한많은 사연들 꽃피고 새우는 봄어이 할거나 비개인 언덕위엔 이름지어 우리들 자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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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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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 무엇인가를 꼬집어 말은 못해도
보고픈 마음 그리운 마음에 이렇게 찾아 왔는데 당신은 당신은 모른체하고 어디로 어디로 가려는 가요 아~ 그 걸음을 멈추어요 그러시면 나는싫어요 2. 내 마음 사랑이라고 말 할수 없을지라도 보고픈 마음 그리운 마음에 이렇게 찾아 왔는데 당신은 당신은 내맘 모르고 그렇게 그렇게 놀리긴가요 아~ 알아줘요 내마음을 그러시면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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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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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짖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기심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역사 알아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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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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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꾸며 꽃파는 아가씨 이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란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사람이면 그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2.이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남은 애달픈 영란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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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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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2. 임당수 푸른 물결 넘실거릴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서 두손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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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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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2. 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가기는 내 신세 네 신세가 다를 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 거니 인생에 새 희망을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