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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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 서니
산천 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옛섯던 그 큰 소나무 비혀지고 없구료 2. 지팽이 두루 짚고 산 기슭 돌아서니 어느 풍우엔지 사행성은 무너지고 그 흙에 생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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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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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마음의 일만 금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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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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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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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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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간다 물맑은 봄바람에 배떠나간다
이배는 날맞으러 강능 가는배 어기야 디여라 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을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가네 물맑은 봄바다에 배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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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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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뜰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습니다 오 늘도 비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이 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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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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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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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뎅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 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 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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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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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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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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