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
1. |
| - | ||||
2. |
| - | ||||
휴전선 저편에 두고 나온 내고향
눈물로 달래온 지난 사십년 내부모 내형제 하도 그리워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이슬픔 달랠길은 통일이어라 통일이어라 철새만 넘나드는 한맺힌 저 휴전선 한숨으로 달래온 지난 사십년 어이해 형제여 오지 못하나 보고파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이가슴 달랠길은 통일이어라 통일이어라 |
||||||
3. |
| - | ||||
맺지못할 사랑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불길처럼 타올랐던 두가슴 두가슴 아- 우리의 그 사랑 잊을 수는 정녕 없는데 잊어야 하는 괴로움이 더욱 크기에 가슴속을 파고드는 뜨거운 눈물 눈물 떠나버릴 사람인줄은 애당초 알면서도 나도몰래 깊어갔던 그리움 그리움 아- 우리의 사랑이 끝나버린 슬픈 이순간 보내야 하는 괴로움이 더욱 크기에 흐려지는 두 눈동자 흐려지는 빈 하늘 |
||||||
4. |
| - | ||||
누구나 한번은 걸어서 가야할
인생의 길이란 길고 짧지만 웃을때 함께웃고 울때는 함께 우는 이길은 내 스스로 선택했어요 십년세월 몇번 흘러 돌아보면 아득해도 아무런 후회없이 이길 따라 가겠어요 나 - - - 고왔던 목소리 고왔던 눈웃음 이제는 영원히 찾지 못해도 웃을때 함께 웃고 울때는 함께 우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래요 십년세월 몇번 흘러 돌아보면 아득해도 아무런 후회없이 이길 따라 가겠어요 나 - - - |
||||||
5. |
| - | ||||
바람이 되더라도 이땅위에 불고
빗물이 되더라도 이땅을 적시리 그사랑 없었으면 이생명 있으랴 풀한포기 하나에도 님들의 숨결 목숨걸고 지킨님이 다시 그리워 구름이 되더라도 이땅위에 머물고 백설이 되더라도 이땅을 곱게하리 그 정성 없었으면 이 조국 있으랴 한방울의 이슬에도 님들의 얼굴 목숨걸고 지킨님을 어이 잊으랴 |
||||||
6. |
| - | ||||
바람결에 흩어지는 낙엽의 울음소리
갈곳잃어 방황하는 내가슴을 파고드네 돌아올리도 없는 사람 기다렸던 것도 아닌데 이토록 긴세월 이토록 긴세월 잊을 수 없는얼굴 낙엽위에 젖어드는 이슬비 울음소리 재만남은 빈 가슴을 하염없이 파고드네 그리움보다 미움이 가슴깊이 가득했는데 이토록 긴세월 이토록 긴세월 잊을 수 없는 얼굴 |
||||||
Side B | ||||||
1. |
| - | ||||
아! 사랑이란 한마디에 청춘의 옷깃을 잡혀
이름을 버리고 꿈도 버리고 여자로 살아갑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나는 아직 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거울처럼 당신과 마주보면 왠지 좋아요 아! 인연이란 무엇인지 청춘의 발목을 잡혀 욕심을 버리고 나를 버리고 여자로 살아갑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나는 아직 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거울처럼 당신과 마주보면 왠지 좋아요 |
||||||
2. |
| - | ||||
언제 오시나요 밤은 깊은데
강물 흘러가듯 세월은 가는데 당신은 꿈길에나 꽃신 신고 오시나요 초사흘 희미한 달빛밟고 안올듯 오시나요 언제 오시나요 별은 지는데 오랜 그리움에 눈물만 흐르는데 당신은 꿈길에나 꽃신신고 오시나요 초사흘 희미한 달빛밟고 안올듯 오시나요 언제 오시나요 별은 지는데 오랜 그리움에 눈물만 흐르는데 |
||||||
3. |
| - | ||||
4. |
| - | ||||
잊어야 한다면 잊어야지 어차피 가버린 당신
아쉬워 해도 소용없는 스쳐버린 옛 이야기 만나짐도 헤어짐도 그 모두가 운명인 것을 그 누구를 미워해 그 누구를 원망해 바람처럼 스친 인연인데 뒤돌아보면 무엇하나 어차피 흩어진 추억 못다한 사랑 가슴 아파도 이젠 모두 옛 이야기 사랑함도 미워짐도 그 모두가 운명인 것을 미련두면 무엇해 후회하면 무엇해 바람처럼 스친 인연인데 |
||||||
5. |
| - | ||||
아 당신께만은 나의 문을 열어둘래요
오랜세월 버려두신 당신이 때론 미워도 넓은 세상 헤메이다 지친 마음에 내모습 떠오르면 돌아와요 여자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어요 아 잊지마세요 나의 문은 열려있어요 무심하게 떠나버린 당신이 때론 미워도 철새처럼 떠돌다가 해가 저물어 고향이 그리우면 돌아와요 여자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어요 |
||||||
6. |
| - | ||||
아! 사랑이란 한마디에 청춘의 옷깃을 잡혀
이름을 버리고 꿈도 버리고 여자로 살아갑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나는 아직 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거울처럼 당신과 마주보면 왠지 좋아요 아! 인연이란 무엇인지 청춘의 발목을 잡혀 욕심을 버리고 나를 버리고 여자로 살아갑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나는 아직 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언제나 거울처럼 당신과 마주보면 왠지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