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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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3 | ||||
나홀로 살아가도 외롭지가 않아요
나에게는 기다리는 당신이 있으니까요 ※ 당신이 내 곁을 당신이 내 곁을 떠나지 않으셨다면 떠나지 않으셨다면 기다리는 내일이 없을게 아니예요 언젠간 돌아오실 당신이기에 조용히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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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5 | ||||
1.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 한번 열흘 한번
비가 오면 못 오는 배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 처녀 첫사랑 맺어 놓고 서울로 간 그 사람이 아- 나를 나를 찾아온다네 2. 구름 가네 바람 가네 나도 한번 물새처럼 훨 훨 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정다워라 꿈많은 섬처녀 동백꽃 꽂아 주고 서울로 간 그 사람이 아 이섬으로 돌아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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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2 | ||||
진정 진정 가시렵니까 날두고 가시렵니까
기어이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가지말라 가지말라고 잡고 싶지만 화내시고 돌아서면 안돌아 올까봐 아무말도 못하고서 보내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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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1 | ||||
내가 생각나거든 눈을 감아보아요 조용히 떠오르는 추억이 있을테니까요
거기에 남겨 두고온 내마음이 있어요 거기에 내모습이 머물러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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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1. 날저믄 강언덕에 물새도 깃을 찾아 갈대밭 오솔길을 날아드는데 꼭 돌아오신다고
기다려 달랬지만 어쩌면 그 말씀도 거짓 말씀도 그 말씀도 거짓말 같아 애가 타서 그래요 강촌아가씨 2.날 저문 백사장에 물안개 돌아들고 강기슭 나룻터에 배만 떠있네 철없이 정을 주고 애타게 그릴라면 그리움 강물 처럼 하염없지만 돌아와만 주세요 강촌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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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8 | ||||
1. 당신이 적어보낸 기나긴 사연을 잔별을
헤이듯이 읽어보면은요 사랑의 빛갈모아 엮은 그리움꽃보다 향기로운 당신의 마음을 멀리에서 가까이로 느껴봅니다 2.당신이 적어보낸 기나긴 사연을 반갑고 안타까워 다시 보면은요 노을이 곱게 물든 호수에 어린 백조의 그림같은 당신의 모습이 눈으로 가슴으로 젖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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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 2:36 | ||||
1.남포동 밤거리에 추억이 어린다 옥이는 어디가고
이름만 있나 내가 자란 항구다만 낯익은 모습보다 스치는 얼굴 그모두 낯설어 세월따라 변하는 인심인걸 알았네 2.송도로 가는길에 옛날이 있고나 그모두 변했는데 낯익은 이름 깜박이는 외등아래 희미한 그 찻집은 서울로 갈때 내마음 몰랐던 첫사랑의 자취가 아직 눈에 선한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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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3 | ||||
1.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기쁜의 소식이 오신다는데
바다 건너 기다리는 내 형제 안부 적은 반가운 사연의 엽서 한장이 오늘은 있으려나 까치가 운다 2.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간가운 손님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는데 꿈에라도 만나고픈 내형제 다시 만나 반가움이 눈물 흘려 보려나 오늘은 이른 아침 까치가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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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0 | ||||
1.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 임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떠난 임은 떠난 임은 못오는데 2.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임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울고 있나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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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3 | ||||
지금쯤 그산엔 꽃이피어 있겠지
새들도 흥겨웁게 노래하겠지 나물캐러 간다고 바구니끼고 나비처럼 이꽃저꽃 찾아다니며 해지는줄 모르고 뛰어 놀았지 지금쯤 냇가엔 빨래하고 있겠지 방망이 흥겨웁게 또 닥이겠지 빨래하러 간다고 냇가에 나가 잡지못할 상사리떼 쫒아다니며 해지는줄 모르고 옷만 적셨지 지금쯤 옥이도 시집가고 없겠지 정다운 임을맞아 행복하겠지 머루따러 간다고 뒷산에 올라 새들처럼 도란도란 귓속말 하며 해지는줄 모르고 꿈을 새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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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1. 바다같은 그 마음을 하늘같은 그 마음을
어이해 몰랐던가 어이해 몰랐던가 이자식은 몰랐던가 한평생을 자식걱정 사랑의 긴 세월 어머님 살아생전 어머님 살아생전 불효했던 이 자식은 용서를 빕니다 2. 바다같은 그 은혜를 하늘같은 그 사랑을 어찌해 갚으리까 어찌해 갚으리까 이자식은 갚으리까 한평생을 자식생각 모정의 긴세월 어머님 살아생전 어머님 살아생전 불효했던 이자식은 뉘우쳐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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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