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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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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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급이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2.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짜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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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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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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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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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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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하여 사모친 마음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임을 따라 가고픈 마음 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마음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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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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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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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니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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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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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쿠나 지는해 말좀해라 선황당 고개너머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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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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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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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갈 사람 앞에 헤여질 사람 앞에
정던 임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 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던 님이 울고 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 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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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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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눈물고개 임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밤 폭풍한설 몰아칠대 당신은 감옥살이 그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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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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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떠난 임은 못 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임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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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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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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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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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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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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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왔다 울고가는 설은사연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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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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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 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고향이 참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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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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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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