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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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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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종로거리 오늘도 거닐다가
정아와 닮은사람 많이 보았지 그러나 마주보면 내가찾는 정아는 아니였네 외로울때면 꿈을 주던 정아야 두번다시 너와나 만날수는 없다해도 너의 고운 그마음은 등불이 되어다오. 저무는 종로거리 오늘도 거닐다가 정아와 닮은사람 많이 보았지 그러나 돌아보면 내가찾는 정아는 아니였네 꿈길에서나 만나보던 정아야 두번다시 너와나 만날수는 없다해도 아름다운 추억만은 영원히 새겨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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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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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내린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마음같이
떠나가는 그 사랑을 아쉬워 하네 수많은 사연들은 안개속에 묻어버리고 웃으면서 보내리라 잘있거라 공항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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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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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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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니하고 둘이 앉아 어머님 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다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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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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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여 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길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히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히라고 2.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이 구구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날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하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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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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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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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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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사랑했기에 보내야만 했던 그 사람이기에 돌아오지 않는 수많은 세월 기다리는 내 마음 오늘은 오실까 행여나 하고 다시 찾아온 다시 찾아온 공항은 말이 없네 2절 사랑했기에 떠나간 사람 잡지도 못하고 돌아 오지 않는 기나긴 세월 기더렸던 내 마음 어이해 그 사람 나홀로 두고 왜 못오시나 왜 못 오시나 공항은 말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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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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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바람 소리에 잠이 깨이면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나선 시오릿길 ※학교 가는 솔밭길은 멀로 험하여도 투정없이 다니던 꿈 같은 세월이여 어린 나의 졸업식날 홀 어머니는 내 손목 부여잡고 슬피우셨소 산새들 소리에 날이 밝으면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나선 시오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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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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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니 찾으십니까 당신은 내 모습을 왜 아니 부르십니까
당신은 내 이름을 ※그동안 세월이 흐른 건 사실이지만 변해버린 그만큼 긴세월도 아닌데 왜 아니 찾으십니까 당신은 내 모습을 왜 아니 부르십니까 당신은 내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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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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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 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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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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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슬피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치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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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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