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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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내마음 다하도록 사랑했었지 서로가 다정했엇지
그러나 다시만날 약속도 없이 당신은 떠나갔었지 너무나 아쉬웠던 마음이였지 못믿을 사랑이기에 그러나 그리움은 세월이가도 내곁을 떠나지 않네 ※ 저 하늘처럼 저 바다처럼 끝없는 사랑아 영원한 내사랑아 내마음 다하도록 사랑했었지 서로가 다정했었지 그러나 다시만날 약속도 없이 당신은 떠나갔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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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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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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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없이 한없이 별을 헤여 보건만 별처럼 멀어져간 그대의 손길
소리없이 흐르는 차거운 별빛속에 아롱지는 그대의 까만 눈동자 B. 그립고 보고플땐 별을 헤어 보건만 별처럼 아득한 그대의 손길 하염없이 그려보는 그리운 그대모습 아롱지는 그대의 까만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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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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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리운 마음에 보고픈 마음에 내마음 한데모아 전해보려고
※ 외로운 밤에 창가에서 사연을 적어보는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눈물이 앞을가려 못다쓴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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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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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내마음을 나와같이 알아줄 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사람 뿐입니다 텁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 나이보다 칠팔세 위로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한번 극장구경을 하였답니다 B. 내가슴에 감춘사랑 바칠 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사람 뿐입니다 유모어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 점잖하신 사장님 타입이지만 사랑엔 약한것이 재미가 있어 단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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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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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내 이름은 소녀 꿈도 많고 내 이름은 소녀 말도 많지요
거울 앞에 앉아서 물어보면은 어제보다 요만큼 예뻐졌다고 내 이름은 소녀 꽃송이같이 곱게 피면은 엄마되겠지 B.내 이름은 소녀 꿈도 많고 내 이름은 소녀 샘도 많지요 거리거리 쌍쌍이 걸어가면은 내그림자 깨워서 짝을 지우고 내이름은 소녀 꽃송이같이 곱게피면은 엄마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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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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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무지개 타고 가는 눈부신 황금마차
은하수를 건너서 훨훨 날러간다. 방울소리 울리며 짤랑짤랑 짤랑 날러서 간다 황홀한 꿈나로 임 찾아 가자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B.천사가 타고 가는 꿈길의 황금마차 하늘 끝을 향하여 훨훨 날러간다. 별나라를 지나며 짤랑 짤랑짤랑 날러서 간다 행복의 꿈나라로 임 보러 가자 가자 행복의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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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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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리지리배배 지리지리배배 종달새 노래
논밭길을 지나 푸른하늘높이 날아가네요 휫바람 불면서 청춘아 가잔다 양떼들이 꿈꾸는 목장가를 지나면 지리지리배배 지리지리배배 종달새 노래 젊은이야가자 너도나도 가자 어서야 가자 황홀이 지기전에 B. 지리지리배배 지리지리배배 종달새 노래 언덕길을 지나 푸른하늘 높이 날아가네요 노래를 부르며 청춘아 가잔다 냇물소리 정다운 산골짝을 지나면 지리지리배배 지리지리배배 종달새 노래 젊은이야가자 너도나도 가자 어서야 가자 바람이 불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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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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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B.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님 기다려주는 내고향으로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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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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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은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B.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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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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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내 님은 누구일까 어데 계실가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음 ~ 신문을 보실까 그림을 그리실까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 B.내 님은 누구일까 어데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 보고 싶네 음 ~ 갸름한 얼굴일까 도툼한 얼굴일까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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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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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큰애
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좋더라 B.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큰애 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 온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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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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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 가만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이 오세요 B.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드릴까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 가만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이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