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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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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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비오는 날 당신은 떠나고 난 뭔가 말하려했지
열려진 문뒤로 가는 사람 보고만 서서 ※ 난 지금도 당신을 전보다 더 많이 그리워 하네 그 빗속을 떠나간 사람아 빗속을 떠나간 사람아 2. 매일 아침이면 창가에 기대어 그대를 기다려요 어디에 있을까 지금 그댄 소식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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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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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씽 달리는 기분 휙휙휙 날으는 기분
빙글 빙글 빙글 목마를 타고 눈감으면 돌아가는 하늘 풍선처럼 부푼가슴 하늘멀리 날아가는 새처럼 두룹두와 그대와 함께 목마를 타고 달려보네 뛰어보네 신나게 날아보네 사랑은 정말 멋져 우리들은 행복해 씽씽씽 달리는 기분 휙휙휙 날으는 기분 반짝이는 은빛 날개되어 바다멀리 날아가요 출렁이는 파도에 사랑을 싣고 두룹두와 그대와 함께 물새들처럼 출렁이네 흘러가네 신나게 날아보네 사랑은 정말 멋져 우리들은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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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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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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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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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봐요
부딪치는 빗방울이 즐거워요 ※ 울쩍했던 마음을 활짝열고 뛰어봐요 ※ 메말랐던 가슴들 비에 흠뻑 젖어봐요 사라져 버려라 슬픈 이야기들 흩어져 버려라 뛰는 내 발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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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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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올라서 하늘을 향하여
흘러가는 뜬구름을 바라본다 구름아 뜬 구름아 너 가는 곳 어디메냐 나도 쉬고 너도 쉬고 우리 함께 쉬어가자 서산에 해가 지면 너는 몸을 감추겠지 그때면 나도 역시 지나온 길 돌아보리 후회는 내일을 위해 행복을 찾아서 너도가고 나도가고 가자가자 뜬 구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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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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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가슴 속에 곱게 꽃피던
첫사랑은 여름밤의 아름다운 꿈이었지 쉬임없이 가는 것은 세월이고 기억속에 남는 것은 추억인가 진정 행복은 짧고 찬란하게 피는 꽃이 사랑이라면 비오는 밤 쓸쓸하게 지는 꽃도 사랑이지 잡아둘 수 없는 것이 마음인데 마음속의 사랑이야 어찌하리 진정 행복은 짧고 ※ 가슴 속의 그리움은 오래 가는 것 이젠 다시 사랑을 말자 사랑하는 임이여 잊게 하여주 그리움은 잠재우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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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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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맨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당신은 보통사람과는 달랐어요 너무 귀한 진실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내 마음을 사로잡고 이끄는 마력이 있었거든요 오 - 그때부터 나는 초조하고 설레였습니다 지금 난 당신곁에 있는게 꿈만 같아요 맨 처음 당신을 만날때 마음은 설레였지만 안그런 척 했었지 모르는 척 했었지 그순간을 지금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우연히 마주치면 공연히 쩔쩔매곤 했었죠 말을 걸면 어쩌나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부질없는 생각으로 가슴속만 태웠지 그러다가 당신이 저만큼 말도없이 돌아서 가버리면 허전한 마음 당신이 미워미워 당신이 정말 미웠죠 음 -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꿈처럼 마음 설레고 솜사탕처럼 달콤해요 다시한번 그시절로 간다해도 하고싶은 그말은 못하고 말겠지요 당신은 말했지 사랑을 위해 오 - 사랑이여 뜨겁게 타는 사랑의 불꽃을 당신께 바치겠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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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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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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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님이 떠나던 날 마음은 슬퍼도 가지마 가지마 그말을 못했네 세월속에 묻혀버린 미련이라고 차라리 까마득히 잊어버릴까 아니야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사랑해사랑해 그 말을 할꺼야 세월속에 묻혀버린 미련이라고 차라리 까마득히 잊어버릴까 아니야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 사랑해 사랑해 그 말을 할거야 사랑해 사랑해 그 말을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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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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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그대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다는 것
솔직한 말이었어요 좀 더 솔직하게 얘기해 드릴까요 그대를 사모하다가 밤새운 일도 있어요 나… 나의 솔직한 말을 듣고서 기쁘하시는 뜻은 그대 날 또한 좋아 했다는 뜻도 될 수가 있죠 나 이제 그대 믿고 일생을 산다는 것 조용히 생각해 보니 가슴이 벅차 올라요 나… 솔직한 말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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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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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 진달래가 빨갛게 필 때면
떠난 님을 기다리는 진도 가이나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애가 타는 진도 가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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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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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속 끓는 피를 저하늘에 뿌린다 2.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 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