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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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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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2#!H 인당수 푸른 물결 넘실거릴 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서 두 손 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 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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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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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잘나도 내청춘 못나도 내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사양하지 말고 놀아나보자 이 밤이 다가도록 아 - - - - - - 오늘 밤도 랄랄랄 랄랄랄랄 랄랄랄랄랄 노래를 부르자 2.젊어도 내청춘 늙어도 내청춘 청춘이란 한때더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가슴 풀어 놓고 뛰어나 보자 이 밤이 다가도록 아 - - - - - - 오늘 밤도 랄랄랄 랄랄랄랄 랄랄랄랄랄 노래를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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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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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 소냐
서낭당 고개 마루 나귀 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품에 안기려나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쭉 아래 굽힐 소냐 옥중에 열녀 춘향 이도령이 돌아 왔네 춘향아 우지 마라 얼싸 안고서 그리든 천사 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련가 청실 홍실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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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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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의 아츰이다 먼동이 텄네
명랑한 우리 동리 우리 반장 여반장 가가 호구 다니면서 애국 복권 나왔어요 쓰레기차 왔습니다 들창 문을 두드리며 소리치고 다녀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수고합니다 수고합니다 테 없는 안경에다 회람판 들고 무슨 말 알리려나 우리 반장 여반장 친절하신 말씀으로 배급 미를 타가세요 오늘밤은 야경이요 집 주인님 부르면서 다정하게 전해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네일 같이 도와 다스리자고 언제나 슬기로운 우리 반장 여반장 간드러진 타입으로 고지서를 받으세요 동 회비도 밀렸다고 눈웃음을 띄우면서 살금 살짝 달려요 일통 삼반 여반장님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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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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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친구 저친구 다정한 내친구
어디갔다 이제왔나 어서들게 어서들어 일배일배 부일배라 먹실꿰어 맺은 우정 이태백의 신신주며 도연명의 국화주라 밤깊은들 어떠하며 날이 샌들 어떨소냐 이술한잔 어서들고 정에 겨워 노래하며 흥에 겨워 춤도 추자 2. 이친구 저친구 다정한 내친구 어디갔다 이제왔나 어서 들게 어서들어 일배일배 부일배라 이름만이 형제라면 무슨소용 있을소냐 관중포숙 만났으니 날이 간들 어쩌하며 달이 진들 어떨소냐 이술한잔 다시들고 정에 겨워 노래하며 흥에 넘쳐 춤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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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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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끗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 라라라 ,,,,,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2,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끗웃는 봄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꿈 산들 산들 봄바람이 춤을 추는 봄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삐리 리,,,,, 라라라 ,,,,,,라 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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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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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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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못올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줄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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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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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네 소리 쳤네 몸부림 쳤네
안개 낀 부산 항구 옛 추억이 새롭구나 몰아치는 바람 결에 발 길이 가로막혀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 쳤네 차디찬 부산 항구 조각 달이 기우는데 누굴 찾아 헤매이나 어데로 가야 하나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 쳤네 몸부림 쳤네 눈물 진 부산 항구 이슬비만 내리는데 마디 마디 사무치는 그 옛날 과거사가 오늘 밤도 애처러이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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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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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이래뵈도 내 기분엔 저 잘난 맛에 사는게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그래뵈도 그 사람도 그 사람대로 뻐기는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요 뭣이 어째 너도 나도 따지고 보면 똑같은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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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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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이서 걸어가는 남포동의 밤거리
금은 떠나야 할 슬픔의 이한밤 울어봐도 소용없고 웃어봐도 소용없는 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잇거라 영희야 잘잇거라 2)가로등 졸고있는 남포동의 밤거리 옛꿈이 아롱대 는 흘러간 추억들 그리워도 소용없고 불러봐도 대답없는 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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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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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복사꽃이 지던 그날밤
이별은 슬퍼 내 품에 안겨 울던 불란서 인형 같은 그 아가씨는 연분홍 손수건이 흠뻑 젖은 저 언덕길에서 울고 있겠지 애달픈 사랑이여 우윳빛 밤 안개가 짙은 그날밤 사랑은 슬퍼 내 손을 끌어 잡던 불란서 인형 같은 그 아가씨는 연분홍 복사꽃이 필적마다 저 언덕길에서 울고 있겠지 애달픈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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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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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대를 못 잊어서 창문을 다시 열고
오늘도 추억을 더듬으며 옛 노래 불러본다 돌아오라 나에게로 변함 없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님을 부른다 외로이 이 밤을 세워보니 쓸쓸한 들 창가에 오늘도 나 홀로 기대서서 옛 노래 불러본다 돌아오라 나에게로 변함 없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님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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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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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쪽 먼 먼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 별빛은
어머님 얼굴 그 누가 불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열대어 꼬리치는 사이공 항구 산호등 아롱다롱 모래 별이면 카누에 실어보는 그 님의 노래 떠나온 수륙만리 아득한 고향 그리운 산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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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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