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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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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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봄이다 여…아~봄!
남…새는울고 여…꽃은피고 남…남산엔 여…케불카가 오락가락 남…창경원엔 여…꽃놀이가 한창인데 남…여보 여…네? 남…갑시다 여…어디로요 남…앞집에 여…왜요? 남…이자돈 얻으러 1. 쿵터쿵~ 금방아야 철석쿵~ 은방아냐 삼천리 강산에 풍년방아 얼시구 절시구 수복방아 중추나 가절에 달도밝다 이팔에 청춘에 임도곱다 흥겨운 가락에 장단맞춰 쿵덕쿵~잘도찧네 2. 쿵덕쿵~ 떡방아야 철석쿵~ 엿방아냐 건너마을 김면장 회갑방아 얼시구 절시구 잔치방아 뒷집에 도련님 싱글벙글 앞집에 처녀는 생글생글 경사가 났으니 좋을시구 쿵덕쿵~ 찧어보세 3. 쿵덕쿵~ 멥살방아 철석쿵~ 찹쌀방아 이마을 저마을 웃음방아 얼시구 절시구 풍년방아 세월아 네월아 가지마라 알뜰한 청춘이 다늙는다 쾌지나 칭칭 멋이로세 쿵덕쿵~ 풍년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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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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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 ~ 풍년이야 금수강산 경사로구나
살찐 암송아지 엄매엄매 좋다 허수아비 건들건들 앞집뒷집 떡방아소리 살짝궁 둘이만나 사랑타령 흥겨운 웃음소리 절로나네 기름진 문전옥답 풍년이야 세상만사 근심걱정 있을소냐 농자는 천하지대본 2. 에 ~ 풍년이야 금수강산 경사로구나 금년농사에도 덩실덩실 좋다 태평가에 춤을추세 이쁜이가 시집가는날 온마을 온동내에 경사났네 사랑방 사랑타령 흥이났네 정다운 우리마을 풍년이야 세상만사 근심걱정 있을소냐 농자는 천하지대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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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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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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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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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 상투백이 저 노인네 대강 뚱땅 ~~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야야 장 받아라 상이뛰면 포떨어진다 얼시구나 지화자 좋다 절시구나 두어야 장기지 장이야 장군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 이아니냐 문명세계 밝은날에 신담배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한상에 세월이 간다 2. 에- 상투백이 풍월짓든 저 노인네 대강 뚱땅~~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뛰면 차떨어진다 얼시구나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외통장군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 아니냐 청월 명월 달밝은데 옷동곶이 제멋에 까딱 장기판 일만수에 시절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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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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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청도 대추나무집 호랑이 할머니가
오늘도 부산하게 사위감을 고르는데 싹싹하고 인정많고 멋부리는 귀동이 딸많은 딸많은 대추나무집 할머니가 나는 좋아요 2. 충청도 대추나무집 호랑이 할머니가 오늘도 양반집에 며누리를 고르는데 살림살이 알뜰살뜰 복스러운 얌전이 근사한 근사한 대추나무집 할머니가 나는 좋아요 3. 충청도 대추나무집 호랑이 할머니가 오늘도 분주하게 동네방네 다니면서 등에 업은 손자놈을 자랑하고 다니는 유명한 유명한 대추나무집 할머니가 나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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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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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 소냐
서낭당 고개 마루 나귀 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품에 안기려나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쭉 아래 굽힐 소냐 옥중에 열녀 춘향 이도령이 돌아 왔네 춘향아 우지 마라 얼싸 안고서 그리든 천사 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련가 청실 홍실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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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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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바라 춘향이 걸어온다
저바라 춘향이 걸어와 오이씨 같은 보선발로살금살금 걸어온다 그얼굴은 반달이요 맵시는 물제비 오월이라 단오날에 남원춘색 좋을시구 2. 여바라 춘향이 그네뛴다 저바라 춘향이 그네뛰어 나풀거리는 갑사댕기 요리조리 춤을춘다 광한루라 좋을시구 도련님이 부릅신다 춘향아씨 어서가자 안수해 접수화라 3. 여봐라 춘향이 거동보소 저봐라 춘향이 거동보소 록수청산 봉황새냐 아장아장 걸어간다 앵도같은 붉은입술 실같은 가는허리 그네줄이 오락가락 다홍치마 좋을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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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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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은 푸른하늘 햇빛도 맑아
기름진 옥토마다 새희망 솟네 우리는 논밭으로 쇠고랑 메고 이랴! 낄낄금빛 황소 울음이 강산에 메아리 친다 2. 바람은 산들바람 인심도 좋와 풍년을 속삭이는 봄비가 오네 일하는 즐거움을 가슴에 안고 이랴! 낄낄금빛 황소 울음이 강산에 메아리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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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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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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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두산을 찾아가자~ ~
울긋블긋 봉오리요 조롱조롱 금루메라 하구별에 다다르니 천년수가 좋을시구 이끼덮힌 바위바다 태고꿈이 묻혔구나 2.낙동강을 찾아가자~ 구비구비 천사백리 가야신라 여기드냐 영남루나 절벽에는 아랑각이 좋을시구 우리겨레 피가섞인 파도만이 우는구나 3. 낙화암을 찾어가자~ 삼천궁녀 몸을던딘 백마강이 어드메냐 반월성에 다다르니 영월대가 좋을시구 계백장군 꿈이얽힌 피자욱이 남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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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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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고삽시다~ 웃는집에 복이와요 행복이와요
만사를 제쳐놓고 기분좋게 웃어봅시다 소문만복래라 웃는집에 복이온다네 웃고삽시다 웃고삽시다 옛말도 있지않소 웃고삽시다 2. 웃고삽시다~ 일소일소 일노일노 말도있는데 가슴을 열어놓고 흥겨웁게 웃어봅시다 소문만복래라 웃는집에 복이온다네 웃고삽시다 웃고삽시다 당신도 말했지요 웃고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