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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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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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내 청춘 절라 한을 보오 남은탄생은 어느곳에다 두고 질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성화요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란다 왜 이다지도 앞날이 암담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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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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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거짓말 잘하면 소용있나 진정을 다한들 쓸데있나 한번 속아 울어봤으니 다시는 속지 않으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꽃을 찾는 벌 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 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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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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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창문을 닫쳐도 스며드는 달빛 마음을 달래도 파고드는 사랑 사랑이 달빛이냐 달빛이 사랑이냐 텅비인 내가슴속엔 사랑만 가득 고여있네 사랑~ 사랑이란게 사랑이란것이 그 무어인고 알다가도 모르겠네 얼씨구나 절씨구나 내 사랑이지 사랑 사랑 참사랑아 아니 아니 안오진 못하리라 추강월산 달밝은 밤에 덧없는 이내몸이 어둠침침 빈방안에 외로히도 홀로누워 밤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 잠못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뜬눈으로 날이 밝어어 꼬꾜 닭은 울었구나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진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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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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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몸을 실리어 갈매기로 벗을삼고 싸워만 가누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야디야(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에헤~에헤 에헤에에헤 야~~~`~~`~~` 에헤 에헤 에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 달은밝고 명랑한데 고향생각 절로난다 (어야디야) 어기야디야(어기야디야) 어기야디야~에헤~에헤 에헤에헤야~~~`~~`~~` 에헤 에헤 에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 어기야디어차(어기야디어차)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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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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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에 놘자 무늬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 버선에 볼받아 달랍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 돌아갑네 나 돌아갑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 가노라.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해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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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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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에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마다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동여 매여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푸른물 네가무슨 망령으로 재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니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실고서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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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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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구료 / 아리랑 아리얼쑤 아라리로구료 1. 만경창파 거기 둥둥 뜬 배 / 게 잠깐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2. 아리랑 고개다 주막집 짓고 / 정든 임 오시기만 고대 고대한다. 3. 우연한 저 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 공연한 심회를 산란케 한다. 4. 강상에 둥둥 뜬 배야 / 한 많은 이 몸을 싣고나 가렴아 5. 추야공산 다 저문 날에 / 모란 황국이 다 붉었구나 6. 푸른 물결에 두둥실 뜬 백구 / 한많은 이 심정 네 어이 알소냐 7. 춘하추동 사시절에 / 님 그리워 나 어이 하나 8. 낙낙장송을 더덤썩 잡고 / 외로운 심회를 하소연 할가 9. 산 적적 월 황혼에님 이별한 이 심정 달렐 길 없네 10. 무정한 기차는 날 실어다 놓고 / 환고향 시킬줄 왜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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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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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여-
1.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톤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여- 2.도화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띄우고 떠돌아볼까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녘에 달 솟아온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놓겠네 에헤이여- 3.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여- 4.무심한 저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르니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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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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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루루루 화물차 가는 소리에
구공산 큰애기 반봇짐만 싼다네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야데야 내사랑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는 냐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공산야월 두견이는 피나게 슬피 울고요 강신의 어린 달빛 쓸쓸히 빛춰있네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상갯골 큰애기 정든님 오기만 기다리고 삼천만 우리동포 통일되기만 기다린다 어렁어랑 어허야 어야 데헤야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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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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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세 젊어서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며는 기우는데 인생은 일장춘몽에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꿈아 무정한꿈아 왔던님을 왜 보내나 왔던님 보내지말고 잠든나를 깨우려무나 일후에 님이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깨워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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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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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어얼싸 봄바람 분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너는 총각, 처녀 얼싸좋네 아~~좋네 군밤이여 생률밤이로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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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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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니리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닐 닐 늴리리야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닐 늴리리야. 2. 일구월심 그리던 님 어느 시절에 만나 볼까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물은 잔잔 백곡이라 4. 서산일락 지는 해는 뉘 힘으로 잡아매나 5. 창해유수 흐르는 물 다시 오기 어려워라 6. 어제 청춘 오늘 백발 가는 세월을 어이 하리 7.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리고 갈 길을 왜 왔던고 8. 오동추야 달 밝은데 님 그리워 어이 하리 9. 설부화용 자랑 마라 세월이 흐르면 허사로다 10. 오동복판 거문고에 새 줄 얹어 타볼가나 11. 황봉백접 넘나들며 춘광춘흥을 자랑한다. 12. 추야공산 저문 날에 기러기는 왜 우느냐 13. 주야장천 그린 밈께 만단정회를 풀어볼까 14. 알뜰살뜰 그리던 님 얼마나 보며는 싫도록 보나 15. 탐화봉접아 즐거워 마라 낙화지며는 허라소 16. 지척에 둔 님을 그리워 말고 차라리 잊어나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