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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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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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강산 유람할제 상심산이 어디메뇨
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사를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지고 월출동령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 좋다 어화 좋아 우리님을 찾어가세 만고강산 유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풍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천산은 천봉이요 물은잔잔 백곡이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벗님네야 우리님은 어디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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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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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시오~~~ 꽃사세요 네~
사랑 사랑~~에 꽃을 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이송이 저송이 각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사시오 꽃을사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한송이 두송이 만꽃송이 향기가 풍겨나와요 이꽃 저꽃 저꽃 이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앵초 작약 목단에 장미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사시오 꽃을~~~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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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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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단꽃 치마폭에 애달픈 사연싣고
미역따는 아릿다운 완도아가씨 오늘도 갈매기떼 쌍쌍이 날으면 떠나간 임생각에 눈물짖는 완도아가씨 2. 등대불 깜박이는 날저문 바닷가에 비에 젖은 해당화꽃 완도 아가씨 이밤도 파도소리 꿈속을 더듬어 가신임 그모습에 울고있는 완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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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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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노새 안장위에 피리부는 저목동
애송이 풋상투가 새낭자를 찾아간다 이랴~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흥~ 2.양산도 고개마루 싱글벙글 저목동 꽃가마 울렁울렁 새낭자를 실고간다 이랴~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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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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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문경세제는 웬고오갠가아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아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 났네에~ 왜왔던고 왜왔던고오 울고오 갈길을왜왔던고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났네에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아났네~ 노다아가세에 노다나가세에~ 저달이떳다 지도록 노다나아가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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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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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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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시구 좋다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임은가고 봄은오니 꽃만피어도 님의생각 강추일월이 하수심하니 강풍만 불어도 님의 생각 구시월 시단풍에 납엽만 날려도 님의생각 동지섣달 설한풍에 백설만 날려도 님의생각 앉아생각 누워생각 생각 그칠날이 전혀없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2. 백구야 날지마라 너를잡을 내 안간다 승상이 가르킴에 너를 쫓아서 여기왔네 나물먹고 물 마시고 팔을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요만하면은 넉넉하랴 일천간장 맺힌 설움을 부모님 생각뿐이로다 얼시구 절시구나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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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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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강원도다 내일은 충청도라 꽃피는 금수강산 얼사좋구나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천하일색 양귀비도 날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2.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경상도라 내일은 전라도라 유람길 오고가니 몇천리드냐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달님도 꽃본듯이 날 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아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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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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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동강 흘러흘러 바다와 마주쳐서
섬바위 구비돌아 옹기종기 다대포구 갈매기 인사하는 정다운 고향 몰운대 동백꽃이 피어나는 계절엔 한사코 찾아가리 아~ 내고향 포구 2. 뱃고동 울어울어 울고가는 연락선 정든임 울여놓고 떠나가는 다대포구 뱃노래 그리워라 정다운 고향 나무섬 보리열매 익어가는 계절엔 한사코 찾아가리 아~ 내고향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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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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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무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2.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였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작 흥- 스리스리 살작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다 응-간다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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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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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가세 뽕따러가면 살짝 큰 가지 뒷집총각 따라오면 응 동네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뽕따러 가세 뽕따러가세 뽕따러가세 앞뒷집 큰 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님아 응 일만 서른 만단 설화를 풀어나보자 응 뽕따러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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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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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댕기 꼬리 한들 한들 한들 대는 봄이 왔어요
산들 바람 살랑 살랑 살랑 대는 봄이 왔어요 응 : 개나리 진달래꽃 빵긋 웃고요 수줍은 산골처녀 가슴 타네요 아가씨 봄 도련님 봄 청춘의 봄이 왔어요 2. 행주치마 나풀 나풀 나풀 대는 봄이 왔어요 봄바람이 아롱 아롱 아롱 대는 봄이 왔어요 응 : 이뿐이 얼굴에도 꽃이 피고요 삼돌이 가슴속엔 한숨 피네요 개나리 봄 진달래 봄 사랑의 봄이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