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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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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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참 사랑이란 이렇게 눈물을 주나 슬픔을 주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아 나는 잊지 못해요 잊을 수가 없어요 고독이 밀리는 이 밤을 어이해요 그대 지금은 남남인 줄 알고 있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은 오늘도 눈물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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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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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어쩌나 정말로 어쩌나
어쩌나 클났네 어쩌나 내마음 빼앗겨 버렸네 사랑한다고 윙크 해주면 아이코 이걸 어쩌나 어쩌나 내얼굴 어쩌나 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덥석 내마음 안아주시면 정말 이걸 어쩌나 아직 나 사랑이란 걸 알진 못해도 짜릿한 이 느낌만이 사랑인 걸 알아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멋진 내사랑(내사랑) 백마를 타고 백리 천리를 달려오세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진짜 내사랑(내사랑)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간주중> 어쩌나 어쩌나 정말로 어쩌나 어쩌나 클났네 어쩌나 내마음 빼앗겨 버렸네 같이 살자고 말해버리면 아이코 이걸 어쩌나 어쩌나 내얼굴 어쩌나 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덥석 내입술 훔쳐가시면 정말 이걸 어쩌나 아직 나 사랑이란 걸 알진 못해도 짜릿한 이 느낌만이 사랑인 걸 알아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멋진 내사랑(내사랑) 백마를 타고 백리 천리를 달려오세요 아아아 아아아 그대는 진짜 내사랑(내사랑)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죽을 때 까지 나만 보면서 살아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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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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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그러나 당~신은 나를 버리고 한마디 말도 없이 가버렸어요 아 아~~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보고파 보고파요 당신의 얼굴 당신의 그 눈동자 뜨거운 입술 아 아~~ 그~리~움 미움되도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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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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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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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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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만 못 잊을 뿐입니다 다정했던 웃음도 야속했던 눈물도 모래밭을 스쳐간 물결인 것을 미련도 아닙니다 후회도 아닙니다 차마 차마 못 잊을 뿐입니다 미워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만 못 잊을 뿐입니다 다정했던 웃음도 야속했던 눈물도 모래밭을 스쳐간 물결인 것을 미련도 아닙니다 후회도 아닙니다 차마 차마 못 잊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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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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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믿어 아- 못믿어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할까요 아- 좋아요 아- 좋아요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한다면 너무나도 행복해서 너무나도 황홀해서 이 가슴은 울렁거려요 아- 못믿어 아- 못믿어 정말 정말 그이는 나를 사랑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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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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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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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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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마주할 때 눈동자 빛나고
말없는 먼 길에 웃음이 흐르고 까닭이 무언지 수줍은 마음 안녕은 싫어서 아쉬워 질 때 아~ 이것이 사랑인 줄 진정 몰랐어요 나 혼자 그리움이 산처럼 쌓여서 기다리는 창가에 발돋움해도 까닭이 무언지 설레는 마음 이제는 안 올까 서러워질 때 아~ 이것이 사랑인 줄 진정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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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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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잎이 굴러도 찬바람이 불어와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입김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 음성 혼자서 가는길이 외롭고 괴로워도 눈물에 젖은길이 자꾸만흐려져도 앙상한가지마다 눈보라가 모라쳐도 빨간 선인장은 봄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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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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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얼굴은 빨갛게 화끈거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정신없이 시간만 보내고 말았어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서 쩔쩔맬 적에 굳나잇하며 그이가 내 손을 찾았을 때 가만히 내민 나의 손이 파르르 떨고 있었어 > 가슴이 두근두근 해서 첨으로 둘이 앉고보니 마음과는 달리 하고싶은 말도 체못하고 차만 들었소 침묵이 거의 흘러가서 그이도 별로 말이 없이 나는 사뭇 뾰죽 듣는 척을 했지 사실인즉 듣지 않았어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서 쩔쩔 매었지 그렇지만 싫진 않았어 그이의 눈빛도 그랬어 시간은 쉬지않고 가서 아쉬움 모르는 체 말야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고작이었어 ~ 간 주 중 ~ 난생 처음 가진 데이트 어쩔줄 몰라 쩔쩔 매었지 그렇지만 싫진 않았어 그이의 눈빛도 그랬어 시간은 쉬지않고 가서 아쉬움 모르는 체 말야 굳나잇하며 그가 손을 찾았을 때 내미는게 고작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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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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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 지금은 서로 떠나서
그대와 나 지금은 서로 떠나서 어쩌면 남남처럼 소식 없어도 가슴에 핀 꽃무지개는 찬란했다 말할래요 멀리 있어도 멀리 있어도 손짓하면 올 것 같은 그 님이기에 그대와 나 다시 또 만나는 날이 어쩌면 슬픔처럼 아득하여도 가슴에 핀 외로움을 행복하다 말할래요 멀리 있어도 멀리 있어도 아주 떠나가신 것은 아닐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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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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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 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 애기 다정하고 순직한 울산 큰 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선물 한 아름 안고 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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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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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귀를 막고 그 사람의 눈만 보세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뜨거운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누구나 사랑을 속삭일 때는 꽃이 되고 새가 되고 양이 되지요 이런 말 저런 말 어쩌구 저쩌구 맹서의 말일수록 믿지 마세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믿지 마세요 사랑이란 그런 것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뜨거워서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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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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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견초/작사, 전오승/작곡, 김상희/노래
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 줄 사람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 나이 보다 칠 팔세 위로 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 한번 극장 구경만 하였답니다 내 가슴에 감춘사랑 바칠사람은 경상도 그청년 한 사람 뿐입니다 유머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 점잖하신 사장님의 타입 이지만 사랑엔 약한것에 재미가 있어 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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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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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행여나 장가갔나 근심하였죠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 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여덟시 통근 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내일도 만나려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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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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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벌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한살 노총각님 단벌옷에 넥타이 두개 언제나 변함없죠 멋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진실해 주머니가 텅텅비어 데이트를 못해도 단벌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단벌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한살 노총각님 단벌구두 다 떨어져도 태평한 그 마음씨 돈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믿어워 흔해 빠진 영화관에 구경 한번 못해도 단벌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