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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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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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월의 파도에 실려 멀어진 지난날이
빛바랜 낙엽이 되어 바람에 날리면 몽상의 봇짐을 지고 어디든 가야하는 내 젊은 스크랩북에 접혀진 얼굴이여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영원히 숨쉬는 사랑 뜨거운 내 눈물속에 흐르다 머물러 버린 이름이여 추억의 은모래밭에 잠들어 있는 시절 내마음 그날을 찾아 또 한번 가고파요 2.세월의 담장을 넘어 사라진 지난날이 빛바랜 기억을 물고 그리워 질때면 사랑의 램프를 끄고 망각의 길을 가는 이별의 그림자 뒤로 쓰러진 얼굴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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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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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댄 내가 어리다고 아이처럼 대했었지만
나도 이젠 아름다운 사랑이 무언지 알아요 그땐 내가 어렸다고 모든 것을 얘기하지만 사실 이젠 멋을 아는 숙녀가 되었던 거예요. *눈부신 거리를 나서면 난 가끔 외로워져요 진한 화장도 화려한 옷도 모두가 소용없는 일이예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을 받고도 싶어요 진정으로 그댄 나만을 사랑해 주면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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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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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그대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온밤을 꼬박 세우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 그대 그대 *서로가 사랑하면서 표현도 하지 못하고 무심히 눈길만 주는 그늘진 우리의 사랑 그대 우린 사랑의 풍차 아~ 사랑의 풍차 애만 태우는 우리의 사랑 언제나 제자리에 서서 돌아만가는 우리의 풍차같은 사랑 가슴만 아파 오늘밤도 바람부네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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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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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눈물이나요
그대가 언제라도 떠날듯이 느껴져요 *내사랑은 목이 말라요 내사랑은 허무해져요 어쩐지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하얀 웃음뒤에 숨은 나 그대 모르는 슬픔 사랑해도 사랑해도 가슴이 아파만져요 어쩐지 눈물이 나요 그대가 언제라도 떠날듯이 느껴져요 떠날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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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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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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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별들이 지쳐서 쓰러지면
내사랑 그리워 울다 잠이든다 그대가 외로울 땐 세상이 무너지고 시계 바늘처럼 짧은 사랑이었지만 순간이 영원으로 되길 원했어요 어차피 이별이란 슬픈거라지만 아직 어린 나에게 너무 벅차요 이제와 그대가 날 잊고 있다면 어차피 그대와 난 진정코 남남이 된 것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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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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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나는 만날까 누군가 내게 와줄까
찌푸린 하늘은 웬지 내게 그리운 얼굴을 줄 것 같아 기대했었지 호젓한 거리를 지나 우연히 소낙비 내려 누군가 우산을 받쳐줄까 따스한 사랑이 되어줄까 기대했었지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말을 할까 하늘은 웬지 그대를 보내줄 것 같아 그대를 만나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질까 기다린 내게 그대는 실망을 주지 않을까 오늘을 위해 기다린 사람 원했던 사람 나보다 나를 사랑할 사람 누군가를 나는 기대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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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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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내사랑의 이름을 가르쳐 준 너 내려진 외투깃을 올려주면서 포근히 내어깨를 감싸주던 너 *아 그대는 흰눈이었나 이가슴에 차가운 눈물만 주고 겨울바람 속으로 사라져갈때 아 그대는 나그네였나 수많은 너와 나의 별빛사연이 아직도 이거리에 남아 있는데 우리의 이야기를 맺지도 않고 흰눈처럼 그렇게 사라져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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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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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는 찾아간다네 저 바다로
너무도 좋아하는 그대를 위하여 이토록 새벽 이슬이 차가워 별빛마다 잠에서 하나 둘 깨어나 *정말로 나는 그대 한없이 좋아하니까 머물수 없는 추억 잊혀져 간데도 좋아 저달 저별 모두다 낙엽의 뒷모습에 묻어두리 언제나 아름다운 세상 우~~~~ 뚜뚜뚜 하늘멀리 날아가네 2.우리는 돌아간다네 저 산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그대를 위하여 별들은 조용히 그대를 노래하고 초록빛깔 푸른낙엽 하나 둘 떨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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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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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짧은 머리 그아이
언제나 새침떼기 오늘은 말을 걸어봐야지 설레는 이가슴 그집앞 지날때면 언제나 내마음 두근두근 어쩌다 마주치는 그아이 붉어지는 내얼굴 창문넘어 들리는 아름다운 그의 음성 어떡하면 이마음 그에게 전할까 골목길 전봇대에 기대여 아무리 기다려도 그애는 나타날줄 모르네 안타까운 이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