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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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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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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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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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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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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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기타줄> 노래:손인호
1.낯설은 타향 땅에 그날밤 그 처녀가 웬 일인지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2.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히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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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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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2.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프르련만 호들기를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3.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도 저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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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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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찔레꽃이 피어있네 고향의 묵은 꿈속의 날
잘있오 잘가오 눈물로 헤어지던 날 그대는 대답없고 구슬픈 산울림만 울려주니 그때 피었던 찔레꽃이 피어있네 2. 해당화가 피어있네 추억의 젖은 어린시절 꼭오마 꼭오지 손가락 헤어본 시절 그대는 가고 없고 외로운 새소리만 들려오니 그때 피었던 해당화가 피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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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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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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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게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사랑심어 다저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혼자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 아 차자온 용두산 2절 용두산아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자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 사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나만 혼자산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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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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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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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좀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2.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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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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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낯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 방에 새끼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2절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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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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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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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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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거리는 한들한들 손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들린다. 2.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색스폰소리 들려온다 노래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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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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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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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설움>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저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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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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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두산에 푸른 정기 이땅을 수호하고
한라산에 높은 기상 이겨레 지켜왔네 무궁화꽃 피고져도 유구한 우리역사 굳세게도 살아왔네 슬기로운 우리겨레 2. 영롱한 아침해가 동해에 떠오르면 무궁할손 금수강산 여기는 나의 조국 조상들의 피땀어린 빛나는 문화유산 우리 모두 정성다해 길이길이 보존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