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쟝-피에르 마르티"의 "슈만"의 작품번호 1부터 32까지에 있는, "슈만"이 젊은 시절 작곡한 피아노 작품들을 수록한 음반이다. 지금은 우리에게 지휘자의 이름으로 친숙하지만, "줄리어스 캐첸"과 "알프레드 코르토"를 사사한 그는 피아니스트로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이 박스에 담긴 음원들은 1969년부터 71년까지의 녹음들로, 잘 보존된 깨끗한 음질로 젊은 시절 "마르티"의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연주를 전한다. 화려한 테크닉과 정갈한 서정적 표현의 조화가 특히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