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역의 음악에 도전하는 세 명의 베테랑이 만든 아름다운 밴드 로(Lo)의 첫 신호탄 Spring
이모셔널 뉴스쿨 하드코어 계의 음악을 하였던 밴드로 Unroot를 전신으로 한 로(Lo)의 첫번째 Ep 는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봄을 메인 컨셉으로 삼아 그들만의 사운드를 찾는 목표로 곡 작업을 하였다.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지를 염두를 해두면서 스크리모, 하드코어, 모던락과 클래식 음악의 웅장함을 배합 시키려고 노력하였으며, 곡들의 구성은 펑크의 간결하고 심플한 절제미를 이용해 세련된 느낌을 살리고, 무엇보다 묵직하면서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끊이지 않는 에너지를 곡에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