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X Weekenders 1st Single
We Can’t Forget The Reason
이민기의 변신은 어디까지 계속 될까?
프리템포와 시언의 프로젝트 싱글 앨범 <POWER OF LOVE>에서 보컬 피처링으로 뮤지션 데뷔를 알렸던 그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MKMF 오프닝 무대에서 자유분방한 록 스타의 모습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부르는가 하면, 이민기 버전의 <POWER OF LOVE part2> 싱글도 발매했다. 캐릭터에 따라 자신을 바꾸는 배우이기에 곡 해석 능력도 뛰어난 뮤지션 이민기의 또 다른 음악 캐릭터를 소개한다. 이민기와 위크엔더스의 첫 번째 싱글 곡<We Can’t Forget The Reason>.
위크엔더스(Weekenders)의 정규1집 수록 곡인 <We Can’t Forget The Reason>은 이민기의 보이스를 만나 새롭게 재해석 된다. 원곡의 가사와 보컬파트는 스웨덴 그룹 ‘Stalker Studio’의 Gustaf Karlof가 작업 하였다. 이민기가 다시 부르고, 위크엔더스의 리에러인지를 통해 다시 태어난 이 곡은 부드럽고 댄디한 이민기의 이미지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 그 동안 프리템포를 비롯한 일본의 많은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차갑다고만 여겼던 전자음악의 높은 감성 소구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We Can’t Forget the Reason> 역시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지만 기존의 비슷비슷한 하우스 음악과는 차별화 되는 섬세하고 세련된 곡이다.
프리템포를 발굴해 낼 정도로 뛰어난 음악 감각을 가진 프로듀서 위크엔더스가 일본에서 올해 9월 발매한 1집 앨범 『World’s End』는 발매와 동시에 극찬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버릴 것이 없는 이 앨범은 2009년 1월 락스미스바이쇼쇼타입을 통하여 라이선스 발매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