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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20세기 후반 최고의 투란도트 가수를 꼽는다면 누구라도 "비르기트 닐슨"을 들지 않을까 싶다. 라이브 녹음을 포함해 여러개의 음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충실도 높은 녹음중 하나가 바로 이 빈에서의 라이브 녹음이다. 한창 전성기 시절 "닐슨"의 목소리는 아주 맑게 트인 아름다움과 초인적인 강인함이 양립하는 한마디로 얼음공주였다. 칼라프를 맡고 있는 "디 스테파노"는 이탈리아의 기상을 보여주고, "몰리나리 프라델리"가 지휘하는 "빈 오케스트라"는 대단히 아름다운 음색을 연주한다. "닐슨"의 서늘한 목소리에 빈의 매끄러운 현이 얽히면 그 선명한 대비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2막 투란도트의 등장이 들을 거리다 .... ....
TRACKS
RELEASESCREDITSPerformed by Wiener Staatsopernorchester 1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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