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요계는 서영은 덕에 희망이 가득하다. 타이틀 곡 ‘하하 괜찮아’가 수록된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컴백 활동에 나섰기 때문.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서영은의 첫 번째 디지털 앨범으로 서영은이 직접 작사한 곡을 비롯,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하하 괜찮아 세상이 자꾸 삐걱거려도 이대로 끝난 게 아니야~”라고 노래하는 그녀의 신곡을 듣고 있으면 지금의 침체국면을 잘 이겨낼 수 있다.
서영은은 중동 두바이에 신접 살림을 차린 후, 남편과 두바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런 그녀이기에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누구보다 잘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의 노랫말을 직접 쓴 서영은은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한국뿐 아니라, 두바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이럴수록 다 함께 힘을 합쳐 난관을 헤쳐나가길 바라면서 쓴 곡이예요”라며 듣는 이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가사와 리듬을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민초들이 잠시라도 세상시름을 잊었으면 좋겠다고.
발표한 앨범마다 모두 히트를 시키며 한국 가요계의 중심에 선 서영은. 국내 최다 OST 참여 가수 라는 타이틀을 보유하며 드라마 20여개, 영화 10여개에 이를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한 그녀의 목소리로 부르는 ‘하하 괜찮아’는 신선하고 밝은 리듬,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팬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음반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에 한 걸음 다다간 서영은은 12월 19, 20일 호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함께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