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다울랜드"는 영국의 황금시기 엘리자베스 시대에 성행했던 류트음악의 명연주자이자 대 작곡가이다. 엘리자베스 왕조기의 영국에서는 마드리갈이 번성했으며 류트음악에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 그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나간 인물이 바로 "다울랜드"였다. 그는 약 90곡의 류트 독주곡을 작곡하였는데, 춤곡이 많았고 반복절마
다 정교한 변주를 가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 류트 작곡가 중에서 최고의 심도 있는 양식을 개발했으며 화성을 붙인 시편 송과 기타 종교 노래들도 많이 작곡하였다. 아름다운 선율, 열정적인 슬픈 노래, 대담한 화성법, 독립성이 높은 류트 반주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이 있고, 일부 작품은 오늘날까지 애창되고 있다. 연주는 스웨덴 출신의 류트 연주자 "야코브 린드베르그"가 맡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연주를 많이 하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린드베르그"는 류트뿐 아니라 통주 저음 연주자로서 테오르보, 아취류트 등의 연주에 있어서도 가장 탁월한 연주자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