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 Diary ? 그녀들의 속마음을 훔쳐보다
▶ 씨야의 남규리 객원 보컬로 참여
여성의 불모지라 여겨지던 힙합이라는 대지에 한국 최초 여성 힙합 트리오가 탄생했다. 이 힙합 트리오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베일에 가려진 천재 프로듀서 Mr. B.I.G에 의해 음악성 하나만을 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이번 디지털 싱글을 위해 다년간의 연습과 수백번의 가녹음 등 혹독한 연습을 이겨내고 탄생했다.
Miss $(미스에스)라는 이름은 힙합이라는 음악을 통해 음악을 하는 사람과 음악을 듣는 사람들 사이에서 음악을 통한 상호 교류를 형성하기 위해 젊은 여성을 의미하는 Miss에 힙합을 상징하는 $를 붙여 ‘여자들의 동감 혹은 공감’이라는 교감을 갖고자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Miss $의 멤버로는 언더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랩퍼 두 명과 보컬 한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는 특별히 씨야의 남규리가 피쳐링을 하고 타이틀곡 ‘바람피지마’로 객원보컬로 같이 활동을 한다. 남규리는 Mr. B.I.G과의 의리, 존경심 그리고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믿음으로 씨야가 한참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임에도 흔쾌히 객원 보컬을 수락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바람피지마’는 반복적이고 직설적인 가사가 에미넴의 ‘stan’처럼 아름다운 멜로디에 힘있는 랩으로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곡이다. 이는 남자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여자친구가 이해해 주길 바라는 남자의 희망 또는 로망을 담고 있는 빅뱅 태양의 ‘나만 바라봐’에 대한 가장 적절한 여성의 마음을 담은 답가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남자친구 혹은 애인에게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한눈 팔지 말라는 애원 혹은 바람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의 뮤직비디오 전에 ‘바람피지마’의 스팟을 볼 수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와는 전혀 다른 버전으로 촬영되며,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장치를 넣었다는 후문이다. 이 스팟은 온라인 버전과 공중파, 케이블 등 오프라인용으로 제작되었으며 11월 14일에 대대적인 공개가 될 예정이다.
▶ YMGA, MC 스나이퍼, 라이머 등 유명한 힙합퍼들의 대거 참여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
‘바람피지마’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영화 고사를 통해 장편 영화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시킨 창감독이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창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드라마타이즈의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정적인 영상 속에 폭발적인 감정을 이미지화 하여 보여준다. 피쳐링에 이어 씨야의 남규리가 여주인공으로써 현실과 내면의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Mr. B.I.G와의 오랜 인연과 한국 최초 여성 힙합 그룹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MC 스나이퍼, 라이머, 마스터 우 등가 활동하는 YMGA 등 유명 힙합퍼들이 대거 뮤직비디오에 무료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Miss $의 ‘바람피지마’는 11월에 중순에 맞춰 대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