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톡하우젠", "카헬" 등 쾰른 학파 작곡가들의 경향과 비슷한 관점에서 시작하여 자신 만의 독창적 세계로 발전해 가는 지휘자이자 작곡가 "로베르트 플라츠"의 작품세계를 피아노 소품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초기의 장황한 이야기에서 간결한 묘사를 거쳐 1990년대에 이르러 폴리포니적 전개
를 자신만의 독창적 수법으로 완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007년 피아노 소품 5번에서는 더욱 넓은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