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의 수석 첼리스트 출신으로 바로크 음악 해석에 있어 선구적 역할을 했던 "볼프강 뵈트허"와 그의 양대 제자인 "안스가르 슈나이더"와 "벤-진 양"이 첼로 3중주라는 독특한 구성의 연주를 들려준다. "베토벤"의 산뜻한 목관 3중주를 현의 시원스러움으로 재해석
한 『작품87』을 비롯해, "스트라델라"의 애상과 "텔레만"의 우아함, 그리고 "뵈트허"를 위한 "레델"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묵직한 첼로의 음향과 매혹적 하모니가 합일을 이룬 명연을 펼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