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E 김석민 2008년 새로운 도전
듀크 김석민, 홀로서기 후 첫 앨범 발표
- 듀크 김석민, 팀 해체 후 홀로서기로 듀크 활동 재개, 10월 말 디지털 싱글 발표
- 듀크 해체 후 겪었던 방황, 갈등, 고민과 팬들을 위한 노력, 음악적 열정 담아
- 기존 음악과 차별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힙합 발라드 곡으로 변신한 모습 기대
드디어 듀크가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6년 힙합곡들로 이루어진 싱글 음반 [The Rebirth of Duke] 이후 2년 3개월만이다. 기존의 2인 체제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김석민은 긴 공백을 깨고 오는 10월 말 디지털 싱글 [너 하나면 돼]를 발표, 홀로서기를 통한 듀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999년 데뷔 후 ‘Party Tonight’을 비롯한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가요계를 단숨에 사로잡았던 듀크는 지난 8년 간 김석민, 김지훈 듀오로 활동해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작년 6월 김지훈은 연기자로, 김석민은 음반 프로듀서로서의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 팀 해체를 발표해 수많은 팬들을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빠지게 한 바 있다.
이에 오는 10월 말 김석민에 의한 듀크의 새 앨범 발표는 듀크를 그리워한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모든 곡을 김석민 특유의 감성으로 프로듀싱한 이 앨범은 듀크 해체 후 겪었던 방황, 갈등, 고민 그리고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노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녹아있는 앨범인 만큼 지금까지의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특히 소중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석민은 “각자의 발전을 위하여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김지훈과 함께 해왔던 8년의 시간은 내게 소중한 추억이며, 그는 가장 좋은 음악적 동료이자 소중한 친구이다. 그와 함께 하지 않더라도 듀크라는 이름은 여전히 그와 함께 했을 때처럼 영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은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듀크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한 나의 음악적 열정이 집약되어 있는 이번 음악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앨범은 기존의 경쾌한 힙합스타일의 음악과 달리, 가을 겨울의 정취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힙합 발라드곡 이루어진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곡들을 위해 김석민이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팬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김석민. 그의 음색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들이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듀크는 10월 말 앨범 발매에 맞춰 TV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그를 만날 날도 이제 멀지 않았다.
* 너 하나면 돼 (타이틀곡)
Ballad (Hiphop & Soul) , 김석민의 중저음의 애절한 랩 보이스와 신인가수 정영주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 강한 비트에 쓸쓸하게 느껴지는 피아노 라인이 대조적이면서도 매력적이다. 올 가을, 슬퍼지려하는 연인들의 가슴을 적시기에 충분한 '너 하나면 되'의 매력에 빠져보자.
* Love Song
Dance (Blazin Hiphop), 랩퍼 미풍의 익살스런 랩과 김석민의 거친 랩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거기다 한번들으면 누구라도 따라 부를 수있는 멜로디를 호소력있는 정영주의 보이스로 담았다. 김석민의 꾸밈없으면서도 솔직한 노래실력을 들어보는것도 Lovely의 매력... 힙합리듬에, 남미 특유의 기타와 아코디언의 생생함이 귓가를 맴돈다.
* PARTY LADY
이곡은 최신 유럽스타일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미래적인 사운드로 이루어진트로 하우스 음악이고 김석민의 무게감 있는 RAP과 피처링 정영주의 SOUL창법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클럽에서 들으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반복되는 루핑으로 어쩔 수 없이 몸을 흔들게 만드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