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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초콜릿 기본소개‘초콜릿’은 국악 현악앙상블 팀으로 기존의 가야금 중주팀이나 실내 악단 또는 타악 그룹과는 달리 국악기 중 현악기만을 편성하여 각 악기만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소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흥미로운 시도를 한다. ‘초콜릿’의 단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서 개성과 실력이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초콜릿’의 음악관은 ‘국악의 본질을 잃지 않는 대중화’로써 대중들은 이제 ‘초콜릿’을 통해 다양한 맛의 국악을 접하게 될 것이다. ‘초 콜릿’은 대중이 국악을 좀 더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현재 ㈜앤드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및 음원계약을 통해 곧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유일무이한 블루오션 장르개척자로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는 스태디셀러 음악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1. 초콜릿 결성배경 및 목적‘초콜릿’은 국악 현악앙상블 팀이다.기존의 가야금 중주팀이나 실내악단 또는 타악 그룹과는 달리 국악기 중에서도 현악기만을 편성하여 같은 ‘현’임에도 각 악기만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소리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흥미로운 시도를 했다. 창단멤버는 가야금, 해금, 아쟁으로 편성 되어 지난 2005년 10월 28일 순수 국악 창작곡 6곡이 수록된 1집음반을 발매하여 11월 2일에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06년 10월 현재, 거문고 파트가 추가 편성되어 11월 16일 2집음반 발매와 동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후로 다양한 현악기들을 보강해 나갈 것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곽은아 교수(가야금)가 결성 및 후원하여 이화여자대학교의 후학을 키워내는데 큰 의미를 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며 이화여자대학교 동문인 김희정 선생이 음악적인 면을 지도하고 있다.‘초콜릿’의 단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서 개성과 실력이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단원의 자격이 여성이다 보니 자연히 현악기가 많아, 그 장점을 살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현악앙상블을 시도하게 되었다.2. 초콜릿은 어떠한 음악을 하는가. ‘초콜릿’의 음악관은 ‘국악의 본질을 잃지 않는 대중화’ 이다.‘초콜릿’ 이라는 팀명이 국악그룹에 다소 생소한가. 순우리말로 된 좋은 이름들도 많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보다 참신한 것들도 적지 않다. 초콜릿은 모양도 맛도 다양하다.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오독 오독 아몬드가 함께 씹히기도 하고, 시원한 민트향이 나기도 하며, 때로는 톡 쏘는 알콜이 숨어있는 초콜릿도 있다. 모양에 있어서는 어떠한 틀에 만드느냐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의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든, 어떠한 형태를 갖추고 있든 초콜릿은 초콜릿이다. 현악앙상블 초콜릿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악의 맛을 내면서 그 중심은 잃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자한다. 또한 초콜릿은 대중들에게 어려운 존재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초콜릿이다. 현악앙상블‘초콜릿’은 다양한 ‘초콜릿’의 틀로 국악을 끊임없이 재창조할 것이며, 대중이 국악을 좀 더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초콜릿 2집 음반발매2006년 11월 16일 2집음반 발매와 동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집 쇼케이스 겸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첫 번째 앨범과 마찬가지로 국악 창작곡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의 초콜릿에 거문고를 추가 편성하여 우리 전통악기의 깊은 맛이 더해졌으며 초콜릿1집이 가야금 위주의 앙상블 이었던 것에 비해 2집에서는 재즈 쿼텟과의 협연 등 여러 악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많아진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음반내용01 어느섬(The island) 08:31작곡 : 오현석가야금1:장원희, 가야금2:김혜원, 가야금3:당화정'어느 섬'은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떠 있는 무인도가 아니다. 풀과 나무, 벌레와 새가 보이나 싶었는데, 문득 눈에 들어 온 주변 광경은 망망대해가 아닌 콘크리트 숲이 아닌가. 게다가 포크레인 굉음이 그 '섬'을 한 삽 한 삽 파고 들어오는 중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곡이 '어느 섬'과 뚜렷한 연관을 맺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어느 섬'은 작곡 소재가 아니라 단지 연습과정에서 떠올린 이미지인 탓이다. 다시 말해 연주-실행을 접하며 작곡자가 사후에 붙인 곡 이름이라, '섬'은 이를테면 작곡자가 아닌 어느 감상자가 떠올린 무엇이라 할 수도 있겠다. 따라서 이 곡을 듣는 이들이 '어느 섬'을 애써 떠올릴 필요는 없는 셈이다.02 도드리#1(Dodeuri#1) 08:26 작곡 : 김만석거문고: 유리, 해금1:구수정, 해금2:한안나, Keyboard:선보미도드리는 한국음악 전반에 걸쳐 넓게 사용되는 장단의 이름이자 곡목이기도 하다. 사전적인 의미는‘다시 돌아서 들어간다’ 는 뜻으로 두 대의 해금과 거문고 그리고 피아노가 어우러져 전통음악인 도드리로 다시 가고자 했다. 03 얼림굿(Ulrim-goot) 07:38 작곡 : 민경아가야금1:민소연, 가야금2:당화정, 가야금3:김유선, 가야금4:이유진이 곡은 가야금을 타악적으로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설장고 가락의 둥글게 감아 가는 호흡과 점점 쌓아가는 소리의 울림을 표현하였다. 따라서 4인의 주자에게 동등한 비중을 두었으며 가야금의 정적인 면보다 동적인 면을 살려 다이나믹하고 강하게 음악을 만들었다.04 파도의 노래(The Song of Wave) 07:00 작곡 : 오의혜가야금:김유선, 대아쟁:김참다운, 소아쟁:김선영, 해금:한안나소아쟁과 대아쟁을 중심으로 하여 해금과 25현 가야금이 한데 어우러지는 곡이다. 5박자의 엇모리와 8박자의 혼합된 장단에 blue scale(Negro - 흑인음계라고도 함)을 살짝 올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다. 특히 빠른 페세이지(passage)를 완벽하게 연주하기위해 아쟁 연주자의 음악적 감각과 기량이 요구된다. 곡의 전반부에 동요 [섬집 아기]의 변형된 가락이 군데군데 녹아있다.05 낯설게 말하기(Talking strangely) 12:33 작곡 : 황호준가야금:민소연, 거문고1:구연모, 거문고2:유리서로 다른 존재의 첫 만남은 서로간의 소통을 전제로 시작된다. 두 존재의 관계가 낯설음에서 낯설지 않음으로 변화되는 과정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 '나' 와 '나 아닌 것' 들과의 관계는 이처럼 낯설게 시작된다. 이 작품은 두 존재의 낯선 만남과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과정, 그리고 그 모습이 제 3자의 눈에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비쳐지는 이미지를 담은 곡이다.06 몽금포 스토리(Mong-geum-po Story) 05:45 작곡 : 황호준가야금1:장원희, 가야금2:김혜원, 거문고:구연모 유리, 아쟁:김선영 김참다운, 해금: 한안나, Percussion:박천지, Keyboard:박지용, E.Guitar:김유식, E.Bass:양영호, Drums:남광현07 가야금 4중주곡 "Habitus"(Remastering Version) 09:16 1집 타이틀곡 Remastering Version작곡:변계원가야금1:장원희, 가야금2:김혜진, 가야금3:김유선, 가야금4:김혜원 이 작품은 황해도 민요 몽금포 타령을 주제 선율로 하여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아쟁으로 이루어진 전통 현악 앙상블과 Jazz quartet의 합주로 이루어진 곡이다. 익숙한 주제 선율이 해금과 가야금에 의해 변주되고, Jazz quartet에 의해 해체 되는 동안 몽금포에 얽힌 전설이 꿈이 되어 다가온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초콜릿 1기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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