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짙은 외로움과 아픔을 노래하는 모던 락 밴드 블루 아일랜드!!블루 아일랜드는 2001년 결성되어 2005년까지 초기 멤버로 활동하던 중 그 해 6월 멤버의 군입대와 교체로 현멤버를 구축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간의 다수 유명뮤지션의 조인트 공연과 많은 클럽 공연의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사랑에 대한 치명적인 상처와 아픔을 누구보다
세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내었으며,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정을 받기도 하였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키타를 맡고 있는 JD(이동훈)는 자신이 어렸을 적 접했던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지금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그는 작사, 작곡, 편곡, 엔지니어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국내 인디씬의 몇 안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발매될 그들의 첫번째 싱글은 전곡 모두가 멤버들 자체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지금껏 활동해온 유명곡들로 이번 앨범을 채웠다. 완벽함이 아니면 추구하지 않는 이들은 스스로를 무대위의 Mind Controller 라고 지칭하며, 그들의 음악으로써 관중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아 홀릭 상태로 만들 수 있음을 뜻한다. 지난 5월 첫 싱글 쇼케이스를 출발로 더 큰 무대로 도약할 블루아일랜드. 그들의 앞날에 더 큰 관심과 이목이 집중 될 것임을 확신한다. [Album Review]1. 믿음이라는 이름의 희망8비트 리듬의 메이저 곡이며 듣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곡이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그들의 결속을 이어주는 빛을 바라며 만들어졌다. 그리고 가삿말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어릴적 꿈꿔왔던 꿈들과 꿈에 대한 아쉬움을 희망적으로 바라본다. 흔하게 읊조릴수 있는 멜로디와 생동감 있는 비트 그리고 도입 부분의 멤버들의 장난기 어린 나레이션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2. 그리 우울하지 않은 날따뜻한 느낌의 사운드와 도입부의 반복되는 건반소리가 곡을 편안하게 만든다. 노을을 바라보며 만들어져서 인지 그 따뜻함이 전해지는 듯 하지만 왠지모를 따뜻함속에 묻어나오는 우울함이 오히려 희망을 의지하는 느낌을 준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미세하게 표현하는 의지가 돋보인다. 인간의 내면적인 감정들을 표현하고 자 하는 블루아일랜드 만의 마인드가 곡 전체에 잘 묻어나는 곡이다.3. 이름없는 나Blueisland의 타이틀곡으로서 누구나 느껴봤을 한 사람에 대한 지독한 그리움과 희망을 노래한다. 분명 흔한 사랑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색깔로 따뜻하게 그려내 주었다.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사랑 노래이지만 더 이상 슬픔을 바라지 않는 희망적인 가삿말로 마무리 되는것이 ‘No more sorrow’의 타이틀에 잘 어울린다고 할수 있겠다. 도입부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소리와 마지막 후렴 부분의 사운드의 웅장함이 곡의 전개를 통해서 잘 들어나며 보컬의 슬픈 목소리가 곡에 조화롭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마지막 후렴부의 가사 ‘나를 믿어줘..제발’ 라는 부분에서 희망에 대한 그들의 애절함이 절실히 묻어나고 있다.4. CuffsBlueisland만의 특색이 아주 잘 묻어 있는 곡으로서, 독특하고도 중독성이 있는 곡이다. 데모 파일 만으로 일본 라디오 케이블 방송 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이기도 하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인간 자신의 부족한 모습과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고통 그리고 선택의 어려움을 표현하였다. 마치 중세의 인형극을 떠오르게 하는 멜로디와 리듬으로 시작 하여 중반부 격렬한 기타 솔로의 부분에서 곡의 반전이 곡의 완성도를 더하여 주며 리듬도 잘 살아있는 곡이다. 그리고 멜로디의 중독성도 주목할 수 있다. 한 번 들으면 잘 잊혀 지지 않는 멜로디가 곡의 중독성을 더하여 준다. 5. 정신분열증(Schizophrenia)개인적으로 Blueisland 멤버들이 가장 애착을 가지는 곡이다. 그들의 사랑에 대한 아픔과 인간내면의 이중성이 가장 애절하고 절실히 들어나는 곡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비트와 약간의 차갑고 기계적인 사운드는 듣는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는 애절함이 담겨있는 곡이다. 강렬하며 혼란스럽기 까지 한 사운드와 강한비트 그리고 매우 애절한 멜로디와 강렬한 리프들이 락 매니아 들과 일반 대중에게 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에게 행하는 자극적이고 섬짓한 가사와 인간의 패닉상태를 가장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6. 자장가.도입부의 빗소리와 , 그리고 잔잔한 멜로디가 정말 편안한 느낌을 주며 제목처럼 자기전에 자장가로 들으면 딱 좋은 스타일의 노래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한번쯤은 들려주고 싶음 그런 따뜻한 노래.조용히 잠든 연인에게 살포시 건내는 입맞춤과도 같은 전율을 선사한다. 스스로 슬픔을 달래며 지쳐서 애써 잠든 인간의 모습도 반면적으로 그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