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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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아. 한 순간 사나이 심장에 불꽃이 피니... 어화둥둥 사랑. 아마 아마 아마 내 가슴아. 아마 아마 아마 내 마음아. 이리도 숨 가프게 차 오르면 어찌하나... 어화둥둥 사랑. 사랑 사랑아 내 사랑이야. 어화 으흐음 내 사랑이야. 좋을 호자를 만들어볼까나...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아 내 사랑이야. 어화 으흐음 내 사랑이야. 좋을 호자를 만들어볼까나...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아 내 사랑이야. 어화 으흐음 내 사랑이야. 좋을 호자를 만들어볼까나...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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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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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맹서하리. 달과 해를 증인삼아 뽕나무밭 바다 되고 저 바다가 산이 되어도 천지신명 맹서하오. 달님 별님 증인삼아 온 세상이 변한대도 이 한목숨 죽는대도 그댈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으리라 사랑이 영그는 이 밤 별무리는 밤하늘에 오손도손 속삭이고 밤바람은 나무숲에 쉬어 부는 이 밤일랑 더디 새어라 더디 새어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 영그는 이 밤 별무리는 밤하늘에 오손도손 속삭이고 밤바람은 나무숲에 쉬어 부는 이 밤일랑 더디 새어라 워~ 워~ 사랑이 영그는 이 밤 별무리는 밤하늘에 오손도손 속삭이고 밤바람은 나무숲에 쉬어 부는 이 밤일랑 더디 새어라 더디 새어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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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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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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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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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세부터 글가르쳐 사서에 통달허니 수신제가 가르쳤고 씨가 있는 자식이라 삼강행실 뉘라서 내 딸을 당하리까 금지옥엽 춘향 그 신세가 가련쿠나 달도 밝고 달도 밝다 휘엉청청 무심히도 밝은달 나도 젊어 소싯적엔 고운꿈에 설랬는데 늙은 것이 한이로다 달도 밝고 달도 밝다 천지가득 무심히도 밝은달 나도 젊어 소싯적엔 월매 월매 하였는데 늙은 것이 한이로다 달도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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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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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 자리여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손가락 피를 내어 사정으로 님을 찾아볼까 간장의 썩은 눈물로 님의 화상을 그려볼까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취고저 전전반측 잠 못 이뤄 호접몽을 어이 꿀 수 있나 내가 만일 님 못 본채 옥중고혼이 되거들면 무덤 앞에 섯난 돌은 망부석이 될 것이요 무덤 근처 선 나무는 상사목이 될 것이니 생전사후 이 원통을 알아줄 이가 뉘 있으란 말이냐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 자리여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쑥대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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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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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사랑사랑 긴긴사랑 태천같이 긴긴사랑 춘향이만 열녀냐 오늘 오신 여자분네 열녀아닌이가 있으랴 사랑사랑 오내사랑 태천같이 긴긴사랑 이도령만 장부냐 오늘 오신 남정님네 장부아닌이가 있으랴 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열녀아니면 어떠하고 장부아니면 어떠하랴 열녀 사랑만 사랑이냐 장부 사랑만 사랑이더냐 살고지는 우리네 인생 바람처럼 살고지고 구름처럼 뒤엉키다 다시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네 인생 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얼씨구나 절씨구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설마둥둥 내 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이야 어화디야 내 사랑사랑이로다 얼씨구나 절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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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15 | ||||
아직 땅은 마르지 않았고 하늘엔 몇 개의 별만이 빛을 가질 수 있었던 그때 세상엔 땅의 신과 하늘의신 그리고 별의 신만이 존재했었지 그 옛날 땅의 신은 달콤한 열매와 풍요로운 곡식을 사랑해서 자신의 배를 불리고 하늘의 신은 뜨거운 태양과 번개와 천둥을 사랑해서 자신의 힘을 불리고 별의 신은 그저 남을 사랑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결국 알몸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되었네. 아주 오래전의 얘기 시간은 흘러 땅의 신이 말했지 너의 배를 채울 욕심을 줄 테니 땅을 섬기라고 하늘의 신이 말했지 너희에게 총과 칼을 줄 것이니 하늘의 신만을 섬기라 싸움과 전쟁 미움과 증오 강물은 붉게 물들고 땅은 갈라지고 성난 파도는 대지를 삼켜 서로를 향해 겨눈 화살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와 수많은 사람들은 죽어 다시 별이 되고 오늘 밤에도 하늘 가득 수많은 별빛들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저리도 아프게 자신을 태우나 그건 아마도 그리움 그건 아마도 슬픔 그건 아마도 뉘우침 그리고 그건 아마도 사랑 때문이리라 짙은 어둠에 길을 잃고 헤매는 당신의 눈에 단 하나의 별빛만이 길을 내어 준다면 그건 아마도 그건 아마도 그 옛날 당신이 잃어버린 그 사랑이리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 |